스터딘 [88524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2-20 11: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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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마지막으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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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진척을 보였고.. 앞으로 문제가 더 심해질거같지는않아 이렇게 결정난거 같습니다.


상담을 다니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대기실에서 봤었고 그에 따라서 참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정신과에는 의외로 아이들도 많이 오더군요.. ADHD나 발달장애 등으로도 많이 오는것을 보았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좀 충격 받았습니다. 벌써부터 병원에 오다니.. 너무 슬프기도 했어요


그만큼 정신과는 요즘 정말 바쁩니다. 환자들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슬프지만 정신과가 더 전망이 밝을것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은 즉슨,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섭지 않나요? 더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고통받을수록.. 정신과 전망은 점점 밝아진다니..


정신과가 보험에 포함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도 있지만 그만큼 심각하다는걸 보여준다고도 하셨어요. 그 비율이 oecd에서는 13년째 1위이고,, 세계적으로는 아프리카 앙골라 다음으로 10위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있고, 이들을 도울 무언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총무과의 진실에대해 말할수있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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