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올라온 정시 많이 뽑던 꿀같은 시절에 대한 사견
그 시절보다 요즘 입시가 빡세진건 맞는데요.
간과하는게 6차 시절엔 예체능계와 인문계가 분리 돼 있었습니다. 그러다 7차 들어서 예체능계와 인문계가 통합되면서 예체능 10만 인원이 나형 응시자 베이스로 깔렸구요.
그래서 6차마지막과 7차 처음 응시자들 보면 백분위가 다들 엄청 뛰었습니다.
수학 등급따기가 특히 수월해졌구요(예체능계의 경우 6차시절 공수만 시험 범위였고 그나마 대다수가 수학 반영을 안 해서 수포자들이었습니다. 예체능 재수생들이 나형으로 들어오면서 수포자가 늘어나는 것도 있죠 )
6차 문과 백분위 1% 면 7차 나형의 0.7~0.8% 선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저 당시는 정시 30:수시 70 이었다면 지금은 그 반대니.. 수시 문이 저 당시보다 훨씬 넓어져서.. 정시+수시로 했을 땐 요즘이 월등히 어렵다 말하긴 물음표네요.
어찌봄 수시로또 맞는 건 요즘이 더 쉬워진건데 음..(사실 수능좀 쳐지는 학생이 수시로 가는 게 로또라 표현해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정시만 보면 위에 언급한 요소들 따져도 요즘이 들어가긴 분명한 듯 한데 간과한 부분들이 있으신거 같아 잠깐 테클 걸어보고 갑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올수도있긴하다고 생각하지만 ㄱㄴㄷ 따로안품 풀어도 ㄱㄴㄷ가 더 잘맞고 그러진않는듷...
-
통합취지를 살리려면 선택과목을 없애야한다고 생각해요.... 0
본인 받은 점수로 정직하게 대학가야지 어떤 과목은 유리하고, 어떤 과목은 불리하고,...
-
30번 하나남았는데 어캐하는지 모르겟넹
-
둘러싸인 부분이 두 개구나 ㅋㅋㅋ
-
그중 2번을 올해 훈련소에서 가봄
-
07 전화
-
2026 모집요강 쭉 보니 안되는 학교가 더 적은거 같고 대부분이 3~5퍼 과탐가산이거나 가산 없음
-
불행한 인생인듯.. ...
-
성지순례용 글 6
22수능: 불국어 평수학 불영어 불과탐 23수능: 물국어 약불수학 평영어 불과탐...
-
임정환도 터진 적 있음?
-
진짜 ㅆㅂ 매체풀다 집어던질뻔했네 매체 4틀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거 행운임 뭐임??????
-
수능날 고정 백분위 96 시켜주면 함?
-
지금은 서울시립대 하나지만....
-
감기걸림
-
수능 센빠이들 오늘의 운세 말대로 조언좀 부탁합니더
-
☆대성 19패스 phil0413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 1만원권 받게요^-^ 1
추천 아이디 입력하면 메가커피 1만원권 같이 받을 수 있대요 !! 대성패스와 함께...
-
생지 하는 중인디 사탐런 해야하나 고민중 지금까지 해온게 너무 아깝긴 하지만…...
-
이거 사설틱한거 같은데 평가원에서 나오면 틀렸다고 판정해도 되죠? 지문에서도 장원...
-
나오면 이해 1도 안 되고 뭐 받음각이 어쩌고 제자리에서 회전 이런 거 뇌가...
-
수능날은 2
추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해요...
-
내일의 운세 2
클났다
-
10초짜리 다큐 한 편 뚝딱
-
다음주에 논술인게 안믿김;;
-
문학 8틀해서 79 나옴 흑흑 과학 예술 경제 나왔는데 과학도 좋아하는 화학지문...
-
사주믿는사람? 5
운세같은건 크게 안믿는데 사주오행은 조금 참고하는 편 오늘 물어봤는데 푸른색이 좋다...
-
22.23 수능 0
사문.정법.경제 항상 2.3등급. -> 27수능 대비로 쌍지로 트는거 ㄱㅊ? 목표는...
-
감기걸렸는데 2
수능 D-9에서 감기가 심하게 걸러벼렸는데 약먹고쉬는게나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좀...
-
ㅈㄴ 아무 이유 없이 웃김ㅋㅋㅋ
-
문과고 탐구를 사문이랑 생윤or세지 선택할건데 메가패스랑 19패스 중에 뭘 사는 게...
-
ㅠㅠ 또 나만 어렵지..
-
마음먹다는 두자리 서술어 맞나요?
-
마이 퓨처 4
-
- 강은교, 자전 1 이래서 내가 살이 쪘을때 티가나는거였군
-
매년 강사 오개념 논란 평가원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 논란 암기량 꽤나 있음(사상...
-
가고싶은 대학&학과는? 16
댓에 적어주세염 일단 나브터 동국대 경행
-
난이도인 국어실모 추천 부탁드려욥
-
머가 더 쉬운거같으세요
-
우하하
-
동아리 활동을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 공부잘하는 친구에게 제 활동을 복붙해준 것...
-
내년에 나랑 경쟁함
-
잇올커리 1
잇올가면 커리 다 짜주시나요? 메가 대성 패스 있으면 그걸로 짜는거죠?
-
아침은 커피랑 먹어야지...ㅋㄱㅋ
-
오늘할거 2
11더프 풀고 채점하고 맛보고 즐기기
-
기출+ebs 정리하기로 결정 지신감만 떨어져서 보기 싫음 ㅋㅋ
-
아까 집나갈 때 아빠가 ‘오잉 왜 아직 안나갔지....?’ 하는 눈으로 쳐다보심...
-
나쁘지않을거같은데
-
1컷 96의 악몽은 진짜...
어차피 등수매기는 시험이라 누군가에게 이로우면 누군가에게는 불리할수밖에없겠죠..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능이라는건 현재상태에서 존재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가친 수능이 나한테 최악인거처럼 느껴지는건 기분탓이겠죠 ...08등급제 개객기
ㅋㅋㅋㅋ
08 등급제 개... ㅠㅠ
저번에 이런거 관련해서 누가 정리한거 봤는데 지금이 정시문은 훨씬 좁다는건 일단 맞는것 같은데;
'입시'가 아니라 '정시'문은 지금이 좁을수밖에 없음...이런 영향때문에 서성한중 게시판도 생긴걸로 아는데..;
과거와 정시 입결이 달라졌다는 입시사이트의 반증(?) 인것 같고...
아무튼 장수생이었던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6차가 딱히 더 쉬웠던게 아니라 2년전까지는 지금과 비교안되게 정시문이 넓었음. 딱히 6차랑 비교한다기보다는, 2년전 수시70 정시 30 나오기 전의 상황과 지금을 비교하는경향이 있고, 확실히 지금 정시 문이 좁아진거 사실이에요. 같은 백분위인데 대학계단이 심하면 2단계까지 차이나요
정시문만큼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좁아졌죠... 제가 09학년도 수능 2 3 3 (사탐은 잘봣엇구요) 홍대 경영 추추합으로 붙엇는데
지금 저 성적으론 건동홍은 커녕 국민대 하위과도 힘든걸로 알고잇습니다...
정시문이 좁아지고, 수시가 넓어졌으니
공부할게 많아지고 준비할게 많아진 건 사실이지만,
대학 입구가 좁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수시로 뭘 이리 많이 뽑는지 저도 회의적입니다만,
수시에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집중하니 수능 성적 받기도 쉬울거같은데
그냥 자기 입시 때가 가장 어렵다는 말이 맞는 말 같습니다,
수시준비때문에 수능 받기 쉬운건 진짜 아닌거같습니다;; ㅋㅋ ;;
확실히 수시로가는건 옛날이 어려웠어요... 07입시떄만해도 선생님들이 수시쓰지말라고 정시만 올인하라고 다들 그러셨는데... 요즘 수시 안쓰면 바보죠...
수능이라는게 다들 아시다시피 원래 공부 조금 안해도 성적이 안한만큼 떨어지는 시험이 아니지요.
그리고 수시준비한다고 수능에 소홀히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기야 하겠지만, 중상위권 이하 학생들 뿐이겠지요.
최저등급 2등급 2개 맞추기도 간당간당해서 간신히 맞추려고 하는 사람들...ㅋㅋㅋ
그 사람들이 아니라면, 수시 우선선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수능 또한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들 수능도 열심히 준비합니다.
고로 수능성적받기가 쉽다는 말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수시 첨 나왔을땐, 워낙 뽑는 인원이 적어서 크리티컬용으로 수시를 사용했죠..다들 상향지원... 수능 하나로 단칼승부여뜸... 머 사실 대입 자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고 느껴질 시기라서그렇지,,4,5,6,7차라서 8차라서 더 힘들고 그런건 없는듯,,,,
정시로 갈려니 엄청 힘드네요 ;;
6~7년전 까지는 수시로 합격하기가 엄청 힘들었죠... 그런데 최근 몇년 전부터는 수시 합격이 입시 대박이 되버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