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어제 그 지1 50 재뚜댕입니다
이런 거 쓰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지만 최대한 써보겠습니다.ㅋㅋ(시험지랑 같이 보세요.)
*이 글은 문제풀이가 아닌 제가 실제 시험장에서 어떻게 행동했는 지에 중점을 둔 글입니다. 그냥 제 경험을 소개하는 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절대로 이게 정답이라는 게 아니란 겁니다.*
-------------------------------------------------------------------------------------------------------------------------------------------------------------
(이제부터 편의상 말 놓겠습니다.)
우리 교실 감독관쌤은 좀 빡세서 omr로 시험지를 덮은 다음 시선도 앞으로 하라 그래서 맨날하던 눈풀기를
못했음.
그래도 쌤 눈치 살살 보면서 다행히 3번 하나는 풀 수 있었음.(사실 이때까지는 어차피 지학인데 시간이 어련히 남겠지라 생각했음ㅋㅋㅋ)
첫 페이지는 순서대로 풀면서 무난하게 풀어나갔음. (만약, 2번의 ㄱ선지나 5번의 A가 헷갈렸다면 아직 공부가 덜 된거임. 그래도 이런 건 걍 외우면되는 거니까 크게 걱정 안해도 됨.)
이제 2페이지
8번까지 풀고 9번으로 갔는데 가독성이 떨어져 보여서 일단 넘어감.(그렇다고 너무 많이 재끼면 안됨.)
10번은 기출빈출 소재니까 다들 무난하게 풀었을 듯.
이제 3페이지
11번
일단, 딱봐도 (나)가 가시광선 사진임. (나)는 일반적인 현실의 사진과 아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반면 (가)는 그렇지 않음.
또한, (나)는 극관을 가지므로 화성이고 (가)는 고리가 있으므로 목성형 행성임.
12번
ㄷ. 4개의 풍향을 고려하면 12일 21시 이후가 태풍의 중심은 계속 멀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13번
ㄱ. 45, 29가 평소 외우고 있던 숫자랑 같아서 나머지도 외웠던 숫자들로 풂.
14번
주요판 경계 쪽은 외우고 있어서 쉽게 판단 할 수 있었음.
15번
무난
이제 4페이지
16번
ㄱ. 올해 ebs에 나온 내용임.
17번
무난
이제 18,19,20, 그리고 9번이 남았음.
20번 그림이 젤 간단히 보여서 먼저 풀러감.
20번
나도 첨엔 밤 10신 줄 알았음. 근대 서방이각이 90도라는 걸 보고 오전 10시라는 걸 깨달음.
ㄴ, ㄷ. 삭망월은 29.5일이니까 30일 후면 현재와 똑같은 위치로부터 0.5일 만큼 더 간 상황.
달은 하루에 약12도 가니까 0.5일엔 약 6일 정도 감. 그러므로 달의 서방이각은 약 84도(ㄷ)
또한 (ㄴ)도 자명.
ㄱ을 봤는데 빨리 판단되지 않음. 일단 (ㄱ)은 넘김.
18번
남중시각이 계속 빨라지는 건 외행성이므로 B,C는 외행성, A는 내행성.
일단, 태양은 항상 12시에 남중하므로 12시에 선을 쭉 그어 놓음.
ㄱ. B,C둘 중 하난데, C의 기울기가 더 가파름. 즉, C가 태양과의 이각이 더 빨리 변함-> 회합주기가 더 짧음->C가
더 궤도 큼.
ㄴ. A는 6월 초부터 12월 초까지 항상 서방이각에 있고, 6월 초 부근을 자세히 보면 서방 최대이각 부근을 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제 역행은 걱정 안해도 됨.
A는 계속 태양의 적경을 따라 가려고 하는 상황(그래프가 증가하므로). 근데 태양은 적경이 항상 증가. 그래프 기울기는 12월 초가 더 가파름. -> 12월 초가 적경 증가율이 더 큼.
다풀고 시간을 봤는데 10분 남음.(마킹 안한 상태) +추가)아 10분까진 안 남었던거 같음.
9번 풀러감
괜히 쫄았음.ㅋ
19번
동쪽으로 향하는 바람이 +이므로, 서쪽으로 향하는 바람은 -
-3,2,1을 보면 뚜렷하게 라니냐라는 걸 알 수 있음.(실제로 시험칠 때 오른쪽 끝에 있는 +1은 눈에 띄지 않았음.)
이제 4분 남음.
20번 빼고 마킹 다했더니 2분 정도 남음.
20번-ㄱ
1h->15도 이므로 2h 30m->37.5도
항성월이 27.3일 이므로 30일 후면 0h로부터 2.7일 더 간 상태.
달은 적도 좌표계 상에서 1일->약 13도 이므로 2.7일->35.1도
그러므로, 아직 2h 30m까지 못감.
20번까지 마킹하고 15초 정도 있다 종 침.
omr 걷는 동안 답 개수 보면서 만족하고 있었음.ㅋㅋ
-------------------------------------------------------------------------------------------------------------------------------------------------------------
쓰고 보니까 풀이도 꽤 많이 쓴 거 같네요.ㅎ
평가원 시험에서 지학이 이 정도로 빡빡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이 글에선 얻을 것만 얻어 가시고 수능 때는 다들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런곳도 밈으로 소비되는구나..
-
아무리 사탐이 과탐보다 쉬워도 10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고득점 받는건 진짜...
-
도표 다 뒤졌다 ㅋㅋ (아직 도표가 뭔지도 모름)
-
들이키는 커피 한 잔에 오늘도 어지러운 한 시의 밤 떠오른 달 바라보니 흐려지는 눈...
-
국어 기출 0
마더텅 끝냈는데 뭐 할까요 기출 한 번 더 보고 싶긴 한데 이감으로 기출 하려다가...
-
6모 국수영,생윤 4421 인데 재수한다면 사회문화 추가로 처음 공부해보려고...
-
경제사범되기
-
설컴 과탐 3
설컴 정시 탐구 어떤 과목하는게 가장 유리함?
-
기도하는 마음으로
-
낙성대 내수밈이 수출되면 안되는데 ㅋ ㅋ
-
작년 오르비언들이랑 싸우면서 보여주겠다한 노베분들 한명도 인증 못봄
-
아님 그냥 사2가 나으려나요??
-
오늘의 일기 0
내손목엔리차드밀 존나롤스로이스를운전해 조수석에는미인(메인미녀) 뒷자리에7명더잇어...
-
사문 마더텅 0
탐구 생윤 사문 하는데 생윤은 선지때문에 기출보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다 풀었는데...
-
이따금씩 길을 걸을 때면 하늘의 목동과 눈을 마주치곤 합니다 홀로 온 세상을...
-
수능까지 100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현역으로 탐구 1개를 바꾸는 선택이 옳은...
-
한완수랑 파급물리 해야지
-
강기분 독서 0
문학보다 체화도 안 되고 그냥 혼자 푸는게 더 날 것 같은데 계속 해야 할까요?
-
시발 ㅈ같네 14
전술대회 1등을 도저히 못따겠다....나도 아직 범부군....ㅈㄴ 짜증나네 저색히...
-
수험생 열어분 화이팅
-
이곳은 내가 맡도록 하지
-
하늘… 별,, 그리고….. 천국..
-
호감고닉들 생존신고 18
-
입결 보면 씹창나있던데정말 차상위계층 때문에 학업 성적이 좌우되긴...
-
ㅈㄴ쉬운줄알았는데존나어렵네
-
외로움을 껴안으세요 13
-
히히 똥 발싸 2
히히 발싸
-
정시 인서울 0
하나라도 3이뜨면 안되는게. 너무힘듭니다 여기에있는 대다수분들에겐 껌일텐데 말이죠....
-
고전시가의 한수 피램 고전시가 하루 30분 고전시가 뭐가 좋을까요?? 고전시가...
-
어떤짓을 해도 4등급이 나옴 비문학 다 맞고 문학 우수수 4등급 문학 다 맞고...
-
와....보소 13
마블링보소
-
9모 5
모교가서 신청해서 무슨 종이 쪼가리 받앗는데 그거 시발 잃어버린거같은데 그거 없으면...
-
고2 정시 0
내신도 조금 챙기면서 지금부터 정시에 80프로 이상 집중할건데 여름방학이 2-3주...
-
수시 원서 컨설팅 받으실건가요? 작년에는 학교 담임선생님 상담+컨설팅+낙지 로 원서...
-
연경 고경 0
어느정도여야 가나요?
-
반수하면서 경희대 논술 준비 중인데요!!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데 수능 때...
-
갈거 같긴한데 아 뭔가 보이긴하는데...쓰읍 좀만 더하면 될거 같은데.. 서울대가 가고 싶습니다.
-
a^(logx)=x^(loga) 라고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슴당
-
맥주 마시면 보리차 스파클링을 즐길 수 있었음 이걸 이제야 알앗네
-
국어 실모 0
김승리 현강에서 주는거 다 하고 남는시간에 기출 회독중인데 실모도 풀어야됨?
-
[단독] 선배 방 청소에 빨래까지…안세영이 견딘 '분노의 7년' 2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대표팀에서 시대에 맞지 않는 악습에 시달려왔다는 자료를...
-
수학 기출로 3 9
기출만으로 수능 기준 안정3 가능한가요..?(미적기준)수분감 step1까지는 그래도...
-
조언해주세요
-
루팡(?)하는 덕코의 정령이에요 배개 밑에 덕코를 두면 일어나면 사라져 있을거에요!! 방가웠어요
-
거를타선이 없네ㅋㅋㅋ
-
수능 사문 질문 1
사문 ebs강의로 수특 공부하면서 내신만 파다가 이제 수능공부 하려고 하는데요.....
-
수능에서는 보통 몇등급 나오나요 낮2 가능할까요.. 오르비언분들과 비교하면 정말...
-
오랜만에 약간 남은 치킨에 맥주 한 캔만 할까…?? 기분 좋게 잘 거 같은데 급땡기네
-
늦은 밤에 설문조사 10
목표 대학에 합격해서 입시판을 뜬다면, 오르비를 탈릅할 것인가? 아니면 오르비...
-
심야자습 중
근데 항성월이 27.3일이고 삭망월이 29.5일 아닌가요?
앜 반대로 썼네요.. 감사합니다.
실수하실수도 잇져 ㅋㅋ 그나저나 지구 갓이시네 진짜
수정했습니다!
20번 ㄱ 하루에 12도 가는데 15도가 1시간이라 삭망-항성=2.2일이라 2.2일덩안 2h30m 절대 못채운다고 생각해서 지웟는데 ㄱㅊ?
근데, 그게 결과적으로 구해보면 생각보다 수치 차이가 많이 안나서 계산해서 푸는 게 정확하긴 할겁니다.
+)달은 생각보다 빨리 움직이거든요..
크
16번 ㄱ 혹시 어느 ebs인가용??
수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 수특만봤더니 몰랐네..감사합니다
굳굳 핵갓
항상 1등급이었는데 이번에 3떴어요.남은 기간
뭘 해야 할까요??
기본 개념책 한 번 더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bs도요.
혹시 연계교재 푸실때 개념도 다 보셨나요..? oz개념만 보고 수특 수완 개념은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급하락해서 ㅠㅠ
개념은 안보고 문제들만 풀었습니당
열심히 개념 다시 정리해서 50점 노려야겠네요 ㅠㅠ 11월에도 다 맞으시길기1
20번 비례식 으로 풀어도 되나요>??
27.3일 대 몇일은(항성월은 적경 기준이니)
24h 대 x 랑
29.5일 대 몇일은(삭망월은 이각 기준이니)
360도 대 x
이렇게 해도 풀수만 있으면 상과없겠죠??
태도 교정해야하나...
자기한테 맞는 방법이 젤 좋은거죠.
타포니같은 지엽은 어떻게 아셨나요?
OZ개념에 그대로 있는 거라;;
실모 뭐푸셨나요
서바랑 oz모의요.
서바는 직접 시대인재 다니시는거죠?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