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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성적부터 말씀드리는게 옳겠죠ㅠㅠ

9월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언어는 2등급턱걸이였구요

수리(가)는 2등급..백분위 93쯤으로 기억해요-

외국어는 1등급이구요

근데 탐구가 너무 낮아요. 올 4등급..

학기초만해도 다 222에다 1등급도 있었는데,

자만해서인지 복습을안해서인지..둘다겠죠..

그래서 지금 4444깔고있어요.

제 목표는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구요..

음 고려대학교라해도 이대 식품영양학과보다 살-짝 높더라구요ㅠㅠ....

고려대에서 끝에서 2번째니까..

평균 2등급이면 붙을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작년기준으로요...

비타에듀 목표대학 적합성 해봤는데

딴건 다 2~7점 (표준점수) 놓게나왔는데 과탐에서 -37점이여서ㅠㅠ...
지금 제가 딴데서는 괜찮은데 탐구에서 너무 빠져요..

근데 문제는 하도 과탐놓은지 오래되서 이젠 감이 안잡힌다는거에요

문제를 봐도 뭘묻는지 모르겠고,

흔히 말하는 낚는문제에 그냥 홀라당 넘어가버려요.

개념도 흔들흔들해서 맨날 헷갈리구요..

지금 이시점에서는 과탐잡는게 제일 시급해 보이는데

제가 항상 수리가 3등급이였거든요ㅠㅠ

못볼땐 4등급도 나왔구..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2등급 맞았거든요 고3되서ㅠㅠ

찍은건 달랑 두개맞았는데..백분위가 93 요러니까

진짜 제 실력이 향상된거같아서 되게 뿌듯했는데

EBS파이널, 파스타 풀어보니까 진짜 점수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이러다보니 9월달께 내성적이 맞나..싶고ㅠㅠ

더 수리에 투자하게 되구..그렇더라구요

근데 진짜 객관적으로 봐도 과탐이 제일 중요한데

어떻게 잡아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이 단기간내에ㅠㅠ...

수리도 계속 유지하거나 올리고싶은데...

언어도 2~3 왔다갔다해서ㅠㅠ...

이제 남은 31일 3시간,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부탁드려요ㅜ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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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ri · 2 · 10/03/05 14:23 · MS 2002

답변이 너무 늦었지요.
31일 동안 4등급으로 쳐져버린 과탐을 평균 2등급 이내로 올리는 건 아마 상당히 어려웠을 거고요.
만약 시간을 더 충분히 갖고 준비하라고 했다면 교과서와 개념서 위주로, 중요한 내용 암기해 가며 꼼꼼히 2번 정도 읽는 쪽을 추천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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