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분이 나빠서
3주동안 안마셨던 술도 퍼붓고
(두병 넘게 마셨나 ㅠ)
반항심 생겨서 담배도 피워보고
(물론 사람들이 말려서 금방 끄긴했음 ㅠㅠ
그리고 많이 혼나기도 했음 ㅠㅠㅠ)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면서
울면서 사람들한테 전화 걸고
한 대여섯명한테 울고불고 욕하고나니까
드디어 진정된 기분 ㅠㅠ
아무리 내가 편하게 대해준다해도..
놀려도 헤헤 웃고 넘어가구 그래도 그렇지
사람들 너무한게
요즘은 해서 될 말 안 될 말 안가리고 막 말하구..
나혼자 상처받고
그래 내가 동갑 혹은 동생이었으면 그자리에서 뭐라했을텐데
나보다 나이 많은 오빠니까 참은거야
그자리에서 내가 따져서 싸우면 솔직히 내가 100% 이기는데
그러면 오빠 체면 말이 아니게 될거 아니까 참긴한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 좋은 일만 해준 기분
아우
앞으로 노인공경 이따위 없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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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했길래..
그리고 아무리 화나도 담배는 입에 대지마!
넹 알겠습니다 ㅠㅠ흑 ㅠㅠㅠㅠㅠ
그래도 노인 공경은 해주셔야죠 ㅋㅋㅋㅋ.....ㄷㄷㄷㄷㄷㄷ
ㅠㅠ 몰라요 이제ㅠㅠㅠ흑 나이 많다고 참진 않을거예요 이젴ㅋㅋ
ㅠ_ㅠ 나도 윗사람이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면 진짜 화나고 답답해서 막 소리지르고 싶어도
나도 모르게 막 참게 되던데...
이젠 그렇게 안 하려구 =_=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나보구나.
담주에 우리 꼭 홍대 가자!!!!!
나도 그래 안그럴려구 이제 ㅠㅠㅠ ㅋㅋㅋ 암튼 담주에 꼭 홍대 가자 ㅋㅋㅋㅋ
잘참으셨네얌........
괜히 참았어 ㅠㅠㅠㅠ진짜 ㅠㅠㅠㅠㅠㅠ
ㅠㅠ
오늘부로 퀭이랑 친구되는건가 ㅠㅠ
ㅋㅋㅋ 그래도 할배한텐 안그럴거예염ㅋㅋㅋ 걱정마세여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죽여버리는거다...('' )a
너님이 좀 도와주시지요?ㅋㅋㅋㅋ ㅋㅋㅋㅋ
아고... 담배는 뭐니 담배는..-ㅁ-;;;;
술이야 뭐... 그렇지만...............
몰라...ㅋㅋㅋ 그냥 눈 앞에 있길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