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친구 설대 가능성좀 봐주세요
제 친구중에 수능을 4번째 보는 친구가 있습니다.
현역땐 이과에서 서울 중위권 공대를 갔고
재수때는 언수외탐이 97 100 2~3등급 사이 탐은 99 98 2로 원서를 친구들 의견을 무시하고 무려 연대 경제 서강대 경제 중경 써서 말그대로 광탈함
삼수때는 다시 이과로 수능본다고 하다가 공부안하고 놀다가 수능쳐서 본인 말론 채점 안했다하지만 대충 244(언수외) 나온듯 수능 2주전부터 공부
이런친구가 사수를 한다고 합니다. 근데 문과로 설대를 노리고 공부한다고 하는군요. 말도안되는 자신감이 쩔어서 친구들 의견을 항상 무시하는 편
입니다. 다른부분에선 괜찬은 친구인데 수능 쪽만 가면 마인드가 전국 수석급입니다.. 제 생각엔 언수외탐2해서 목표 연고대로 잡고해도 연고대는
커녕 서성한도 힘들어보이는데, 서울대를 목표로 꼭 잡고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현실적으로 백일 남은 남짓에.. 본인이 가장 잘봤던 재수때 실력
이라고 해도 언수외로 서성한도 광탈일텐데(맞는지 모르겟습니다 제가 이과라서요) 국사랑 제2외국어를 현실적으로 끝내는게 가능할까요?
국사나 제2외국어를 끝네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느정도 되나요?
문과생님들이 보기에 정말 도저히 무리라면, 때려서라도 좀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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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처음이시면 1등급은 절대안나옵니다.. 근데 국사는 2~3등급맞고도 서울대 가요.. 인강들을때 미친집중력+미친복습 하면 가능할지도.... 제2외국어는 글쎄여 메가스터디에 한신선생님이라고 검정2급을 일주일만에 끝내준다는 분이 있긴있는데... 검정2급이면 한문만점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