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erere nobis [655081] · MS 2016 · 쪽지

2018-01-01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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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종교) 가톨릭 구마(퇴마)예식에서 불리는 ORATIO AD SANCTUM MICHAEL (성 미카엘 대천사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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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cte Michæl Archangele, defende nos in prælio,

(쌍떼 미카엘 알칸젤레, 데펜데 노스 인 쁘랠리오.)성 미카엘 대천사님,

contra nequitiam et insidias diaboli esto præsidium

(꼰뜨라 네뀌씨암 엩 인시디아스 디아볼리 에스또 쁘래시디움)싸움 중에 있는 저희를 방어해 주소서.

Imperet illi Deus supplices deprecamur:

(임뻬렡 일리 데우스 수쁘리체스 데쁘레까무르:)마귀의 악의와 간계에 대한 저희의 피난처가 되소서.

tuque, Princeps militiæ cælestis

(뚜꿰, 쁘린쳅스 밀리씨애 챌레스띠스)천상군대의 영도자여,

Satanam aliosque spiritus malignos,

(싸따남 알리오스꿰 스피리뚜스 말리뇨스,)영혼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qui ad perditionem animarum pervagantur in mundo,

(뀌 앋 뻬르디씨오넴 아니마룸 뻬르바간뚜르 인 문도.)세상을 두루 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신들을

divina virtute, in infernum detrude. Amen.

(디비나 비르뚜떼, 인 인페르눔 데뜨루데. 아멘.)하느님의 힘으로 지옥에 떨어뜨리소서. 아멘.



1886년 교황 레오 13세는 미사 후 기도에 성 미카엘에게 바치는 기도를 첨부하였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교황이 바티칸의 개인 경당에서 미사를 봉헌한 후 제단 아래로 내려왔을 때, 사탄이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하느님에게 얼마 동안의 기간을 요청하는 광경을 환시로 목격했다고 한다. 그 직후, 교황은 성 미카엘에게 바치는 기도를 작성하여 온 세계 교회가 미사를 봉헌한 후에는 반드시 이 기도를 바치도록 명했다. 비록 이 기도는 1964년 이후 더 이상 미사 후에 공적으로 바쳐지지 않게 되었지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신자들에게 개인적으로라도 이 기도를 계속 바칠 것을 권장하였다. “저는 악의 세력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이 기도를 잊지 말고 바쳐주시기를 모든 분께 요청합니다.” 한편 성 미카엘에게 바치는 기도는 작성 직후 로마 양식 구마 기도에도 포함되었으며, 1999년 개정판 구마 예식서에도 계속 남아있는 상태이다. -출처: 위키백과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써보는 종교적인 글입니다. 이 글을 보고 거룩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무교나 다른 종교를 가지신 분들은 거부감을 느낄 것이고, 성경을 항상 중심에 두시는 개신교 신자분들도 좀 찝찝할거라고 예상합니다.

(저도 교회 오래 다녀서 그 기분 압니다.) 

하지만 오늘 전 오르비에도 항상 그리스도의 은총이 함께 있기를 기원/축복하며 이 글을 씁니다.

그 누구도 시험받지 않고, 우울해 하지 않고, 절망하지 않기를!

우리 모두

광야를 거쳐서 원하는 꿈을 이루고

함께 용서하고 사랑하고 유쾌하게 지내면서

우울과 절망과 타락이라는 마귀를 잘 물리쳐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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