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경쟁률에 관한 오해
안녕하세요 문과 상위권 전문 컨설턴트 상사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시 접수를 할 때 경쟁률에 대해 많이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한가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허수도 초반에 지원을 하며 안정적인 표본도 초반에 지원하기도하며, 불나방 허수들이 쌓여 급작스럽게 경쟁률이 확 올라가기도 합니다.
제 요점은 결국 큰 소용이 없다는 거입니다. 초반 경쟁률이 높다고 해서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최종 경쟁률이 높은 과는 빵꾸가 많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빵꾸는 경쟁률이 지극히 정상처럼 보이는 과에서 나타나죠.
이를 쉽게 설명하면 최종 경쟁률이 높은 곳은 불나방 허수들이 많이 지원을 해서,
여기라도 스나 한번 찔러본다. 라는 생각일 것 입니다.
그 말은 즉, 붙으면 무조건 등록을 한다는 것이죠.
주로 이런 곳에서는 빵꾸가 잘 나지 않습니다.
지극히 경쟁률이 정상처럼 보이는 과의 경우, 높은 점수대의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점수가 높다보니, 다른 곳으로 빠지는 경우도 많다고 볼 수 있죠.
16학년도 외대 경제의 경우, 경쟁률은 3.xx로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추합은 정원의 2배수만큼 돌았습니다.
작년에 핵빵꾸로 유명한 연대 심리의 경우도 경쟁률은 3.xx로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고려대 미디어도 2.8로 상당히 정상적이었습니다.
----------------------------------------------------------------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경쟁률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는 것 입니다.
1. 경쟁률이 높은 곳은 불나방이 많을 확률이 높다.
2. 경쟁률이 높거나 낮다고해서 빵꾸가 나는 것이 아니다.
이 2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부디 나중에 정시 원서를 낼 때, 경쟁률을 보고 혹하거나 큰 걱정하는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ps. 쪽지로 라인 잡아달라고 하시면 해드렸긴 했는데...저도 실제 정식으로 상담하는 친구들 상담한다고 바빠서 답변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과를 집어주거나 그런 건 정식 상담 받는 친구들에게 예의가 아니라서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엣...프사남 쨩?」 」 프사남: (웃으며) 형아 좋은아침이에요 「에엣~?...
-
수학 미적 1컷 정도 나오구요 그냥 실모 벅벅하는게 나을까요? 10월동안 하사십 1...
-
뭐지 어디선가 자꾸 나서 미쳐버리겟네
-
1등급 맞고 싶은데 2문제 정도가 발목을 잡네요,,
-
저 보기부터 보고 푸는데 보기 안 보면 뭐부터 보고 어떤 방식으로 푸는 거죠? 지금...
-
국어 고수님들 2024학년도 9월 국어 데이터 이동권 질문 드려요 1
5번 문제 5번 선지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나가 가로 데이터를 이동하면 데이터...
-
분명히 계획은 이매진8권도 다 사서 수능전까지 끝내려했는데 현실은 이매진은 커녕...
-
15번 1번 [분묘 기저권은 관습법에 의거하여 취득한 법정 지상권을 포함하지는 않는...
-
요즘 n제 위주로 햇는데 너무 느긋하게 풀게됨요
-
문디컬 화작 0
고2 정시러이고 미적사탐 경한 목표인데 화작 해도 괜찮나요..? 공부량 최대한...
-
내신 모고 다 1~2 떴었는데 지금 내신 킬러 보니깐 아리까리 하네요.. 복습한다면...
-
시간이 너무 촉박헌데 중요작품만 보고가는게 효과적인가요???아니면 그냥 다봐야하나요
-
어우 예아~
-
언매 81점. 2등급 독서 15,16 틀 문학 19,20,21,22,24틀 언매...
-
나보다 5살 어린애들이랑 수능얘기로 키배뜨는거 재밌누ㅋㅋ 0
윤갤에서 키배뜨던 윤도영쌤이 이런기분이었을까
-
한 번 풀고 분석하고 이해하고 관련 지문 계속 풀다가 다시 보니까 이해 잘되고 별거...
-
빙귀마싯따 3
스카에서 방귀뀌는데 올라오는 냄새가 맛도리
-
GT 이승후 고퀄리티 10월 모의고사 생명과학1 무료 배포!! 0
안녕하세요~ GT SCIENCE ZONE입니다. 승후쌤의 무료 월간 모의고사인 GT...
-
내 성적이 레전드 아니 근데 답배치 이게맞아요?
-
서바18회 0
겉보기 난이도는 진짜 볼때마다 날 두렵게 해
-
19수능이라는 역대급 불국어를 이미 본 사람들에 의해 국어에 대한 충분한 훈련이...
-
6-2차 독서에서 시간너무많이써서 두개찍고 문학 허겁지겁 풀었는데도 소설은 거의...
-
0906가형 직전인 08수능 1컷100 -> 0906 1컷 74 그 전까지만 해도...
-
세트중간중간에 오르비에 글쓰면서 장작넣어주면 화르륵 잘탐
-
블랙홀의 원리 3
https://orbi.kr/00069380896 링크에서 블랙홀=화이트홀 이라고...
-
어제 국어에 이어 구매 완
-
22보단 24 기조랑 비슷하겠죠?
-
흠 점수 안 나온 날은 뭐가 문제지
-
문재인 전 대통령 경기도청 깜짝방문…김동연 지사와 회동 1
김 "경기도는 윤 정부와 다른 길 가"…문 "경기도가 선도하면 바람 일으킬 것"...
-
인 사람 인식 ㄱ 4번쳤는데 그게 17 19 22 24 ㅋㅋ 아 그리고 올해도...
-
지금 푸는 중인데 시간 제한 없으면 다 맞거든요? 근데 1시간안에 못풀겠음.....
-
19수능본 사람들도 같은 수험생으로 쳐주는거죠?
-
자꾸 쉽다 쉽다하면 존나 서운하잖아 그냥 시발 어렵다고 해줘 좀
-
22는 한 지문 한 지문 따로 풀었는데도 시간 제한 없이 해도 이해 안 갈 정도로...
-
24언매>19>24화작>22국어다 24문학이랑 언매는 앰뒤가맞다. 19화작정도만...
-
이제 내가 그소리하는 틀딱이 되었구나 발끈하는 0n년생들도 1n년생들한테 똑같은 말을 하겠지
-
일단 2206 화작으로 다 맞고 언매 96점인가랑 표점 같이 찍히는 거 보고 현타...
-
수특 수완 문제는 안풀고 그냥 인강강사 컨텐츠로 작품만 봐도 되나요?
-
수능특 ) 본인이 현장에서 본게 가장 어렵다고 느낌 7
ㅇㅇ 이게맞다 19 22 24 국어 난이도 논란 종결
-
헤겔 읽을 때 '철학적 기획이 아니었던가' 뒤로 계속 ~ㄴ가 체 반복될 때 꼴받아서...
-
싱어는 원조대상이 상대빈곤이여도 원조했을때 이익이 크면 원조하나요?? 롤스는...
-
정시준비 예비고2이고 3학년때 메가 대성 시대중에 뭐들을까 고민중인데 만년3인...
-
N티켓 s1 s2, 4규 s1까지 풀었습니다. 드릴도 풀기는 했는데, 반타작이라 별...
-
9월쉬워서 19수능 재림썰 진짜 맞아들어서 막 개난리를 .. ㅋㅋㅋ 다들 1컷...
-
마스크 쓰고보는게 규정이었음?안불편했음?
-
기출분석으로 다들 한번씩 보고 풀어서 처음봤을때 그 감동을 아는 사람이 적어...
-
나도 백분위 99였어 대학은 못갔어 시발
-
1컷은 83점 으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이감 다시 80점대가 나왔어
-
헤겔에서 거의 다 틀린 것 같긴 한데 백분위 98 떴었음 ㅇㅇ 근데 진짜 손 벌벌 떨렸었음 ㅋㅋㅋ
오히려 초반 경쟁률 높은 데가 빵꾸도 곧잘 보이는게 초반 지원자들은 다른 데 추합 붙어서 나가심 ㅋㅋ
그렇죠 적정이나 점수 남는 친구들은 오히려 초반에 원서 접수하죠ㅎㅎ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
ㅇㅇ.. 경쟁률보단 표본의 성적 분포가 겁나 중요한데 이건 예측이 너무 어려운거같음 ㅠ
경쟁률 자체는 의미없어도 추세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죠
추세도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 괜히 지레짐작해서 판단하는 것 보다는 안보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에요 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