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건데.. 재수학원 팁
망하는애들 공통된특징이 혼자 투커리 풀로 타는 애들임. (재종 +인강)
재종 특징이 아침7시부터 10시까지 잡아두는데 그중 8시부터 4시까지는 수업을 함.
그러면 자습시간이 6시간도 채안됨..(밥시간)
근데 재종수업 맘에 안들어서 인강으로 투커리 타면 존나 중요한 자습 시간이 없어짐.
뭐 특정 부분만 듣는건 이해 가는데 매일매일 자습시간에 인강듣고 그러면 좇망 필망임.
또 하나. 한과목이라도 좇같으면 바로때려쳐야됨.
지금 인강이 굉장히 발달해서 인강선생들 수업듣고 퀄 좋은 인강교재로 수업하다가
재종 수업들으면 자연스레 그저 그렇다능 샹각들고 멍때리다가 사간 보내는 경우가 다반사임.
작년에 현우진 커리 타는 애 있었는데
재종수학선생이 진짜 현우진필기 뉴런 리맠 싹다 수업시간에 판서 햐주고 (theme ~까지 똑같음)
그래서 개똥씹은 표정짓고 감상하던 놈 있었는데 결국은 좇망함.
지딴에는 특출난 강의력 없어서 현우진꺼100퍼 따라하는 병신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함.
근데 그 좇같은 이미지와 현우진에 대한 믿음?의리?이런거 때매 한순간에 그 선생수업을 안듣게끔 만듬.
그러면 일주일로 계삼하면 5시간은 버렸던거임.
이게 수학 하나가 아니라 영어 국어까지 이러면 진짜 바로 때려치고 독재가야함 (갠적으로 메이저 재종아니면 독재추천)
나도 재종에서 국어 선생이 인강선생 저격하고, 근데 따라하고 그래서 좇같은 맘가졌는데 결국은 그선생 수업때 안듣고 멍때리다가 수능때까지 싸움. (수능 4일전에 사자후시전함. Ebs 단권화 할려고 인강교재에 필기했는데 개쌍욕하면서 집어던짐)
내가 씨발 왜 못끊었나 생각해봤더니
6월이후부터 선생들이 세뇌시킴.(사실 전에도 가끔하는데 본격적으로 하는게 6월부터) 진짜 이 세뇌란게 나느 안당할꺼라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속에 자리잡음. 그래서 못끊음.
(선생왈"재종옆에 왜 독재가있는줄 알아? 6월 9월 이후에 애들이 글로가~ 근데 걔네들 10월에 다시온다? 그러고 삼수해~)이 씨발 말같잖은 소리를 매일매일 모두에게 해당되는것마냥 일반화시켜 말을 함.
잠깐 딴길로 샛는데 암튼 한과목이라도 좉같으면(혹은 얻을게 없다고 생각되면)바로때려치고 독재가는게 나음. 아니 나은게 아니라 맞음.
수험생눈이 인강으로 인해 너무 높아짐. 그래서 선생이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안듣게 되고 결국은 그게 자기손해임(시간적으로)
또 재종에는 특강 이란게 있는데.
난참 이게 정말 씨발스러운거라 생각함.
(재종비용 별개로 10~20 내고 듣는건데 이거 들은 날은 자습시간 4시간도안됨)
특정과목선생은 자기만의 방식 태크닉 자료 이런걸 특강에서만 뿌림.
진짜 씨발스러운거임. 이거때매 너무 빡쳤음.
진짜 거기서 빡칠게 아니라 독재갓어야되는데 존나 후회됨.
일단 필자는 인강회사 계열 재종댕김.(이투스 메가 스카이 대성 중 하나)
내 딴에는 그래도 계열사니까 하고 다녔는데 좇도 노의미임.
만일 현역들이 재수결정하게 되면 본인성향에따라 재종 독재 잘고르는걸 추천함.
본인이 고3때부터 플래너 작성하고 그것대로 실천하는 사람이면 독재가 무조건 맞음.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진짜 재종에서는 한시간도 귀하므로 1과목 선생이랑 안맞으면 바로 독재가는걸 권유함. 진짜 진짜.
(뭐 재종끝나고 집가서 할거에요 : 응 며칠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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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에 독서실잡고 단과듣는게 훨 나은듯
ㄹㅇ 공감.. 저도 재종 다니다가 수업 너무 ㅎㅌㅊ 여서ㅠㅠ 처음 두달은 인강 들으면서 병행했는데 너무 시간 낭비 같아서 6평전에 독재학원으로 옴 . 재수 생활중 가장 후회되는게 재종에 있었던 2달간ㅠ 주변 어른들은 무슨 재종=성공,독재=실패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신데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