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교"자도 모르는 인간들이 교육정책을 ...
수능 절대평가 전국 순회 공청회가 진행중?인가? 어제 오늘 끝난걸로 아는데
요즘 기사보면 해도해도 솔직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사교육없는 ㅅㅅ인가? 일부 단체들보면 가관임
도대체 현재 입시구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인간들이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 학종개선안을들고 나오는건지 ...
수능 절대평가 후 예상되는 시나리오(수능 변별력 붕괴)
1) 내신경쟁심화 + 대학별고사(본고사부활 및 심화) 강화
2) 여론 모두가 욕하는 학생부종합(자소설, 소논문, 교내상몰아주기, 공모전 등)
컨설팅 사교육 난립심화/합불합 기준도 제대로 공개못함 , 제 2의 정유라, 학생부조작, 내신몰아주기 심화
학교 교사들의 입김/갑질 강화 (지금도 내신때문에 애들 교사들한테 껌뻑죽음 찍소리도 못함)
내신갖고 성범죄(성희롱, 성추행) 저지르는 교사들이 나와도 모르쇠
3) 재수생, N수생 재도전 발판 붕괴
학생들은 노력해도 기준이 애매해져서 죽을 맛
학부모들은 수능은 기본 + 각종 대학별고사 및 논술, 불안감에 컨설팅 등등 사교육비로 등골휘어 죽을 맛
재수생, N수생들은 재도전의 기회없어서 하고픈거 도전도 못해서 죽을 맛
진짜 사교육없애고 노력해서 공부하는 학생들 가려받을 생각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보기엔 일부 사교육 컨설팅 업체들한테 사주받은거 아니면 저 짓은 못할거 같습니다.
다행히 학종을 대폭늘린 주요대학들 보니까 서울대 빼고
연고대는 학종에서도 나름 최저등급을 제대로 보는거 같아서 다행인데
교육같은 소리하지말고 노력한만큼 보상받는 예전 입시가 훨씬 나은듯합니다.
PS 수시든 정시든 학종이든 논술이든 대학가면 끝이라는 분들 계신데요
EBS 공부의 배신 2부작 "나는 너를 왜 미워하는가" 한번 보세요.
엄연하게 대학가도 또 특목고 자사고 출신 / 정시 수시 출신
그중에서 일부 전형입학자들 철저하게 개무시 당하는게 현실이고
정시 우월주의가 아니라 진짜 정시입학자들이 제일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지방 일반고 내신은 전교권 출신으로 재수 삼수 등 N수 거쳐서
수능으로 대학왔는데 노력한만큼 보상의식 우월의식 가지는게
왜 나쁜건지 모르겠고 거기 나온 학생들 다 이해합니다.
올해 후배중에 전교 1~2등 서울대 지원권인 애가 서울대 최저등급이 안되서
일반전형쓸까 고민중이라는 소리듣고 기가차더군요.
딱잘라서 말했습니다. 서울대 일반전형은 우리 학교 수준에 니 내신으로 쓰면
광탈이다. 현실감각키우고 지균을 쓰되 수능공부 하라고
진짜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시모집 50%까진 만들어놓고
수능 상대평가 / 내신 절대평가 하고 학종 축소만 해도 입시치르는
학생들 불안감은 덜할텐데 ~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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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지원했던데 쓰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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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년가장이라 둘다 해당되는데 어디쓰는게 나을까요?? 과는 화학신소재공학과 고....
탁상공론은 제발 그만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