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에 반대하는 서울대생이라는 글을 보고..
우선 서울대 폐지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써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독일같은 나라의 교육환경들을 보여주는 다큐를 꽤 많이 봐오셨을 것입니다
그 다큐의 내용이라 함은
첫째.과도한 입시 경쟁이 없음
둘째.대학으로 판단하지 않고 실력으로 판단함
셋째.공부는 공부요,직업 선택의 다양성
그리고 현재 입시와 관련하여 떠오르는 화두가 무엇인가요
국공립대 통합,사실상 현재의 서울대가 사라지는 것이죠
하지만 서울대생들은 이것을 반대했나 봅니다.
그 후 이것과 관련된 기사에는 이런 식의 댓글이 달렸죠
"지들 기득권 유지할려고..ㅉㅉ"
그 후 오르비언들의 반응은 이런식이였습니다
"내가 이래서 저런 빡통들 상대안함"
"서울대 못가서 부들부들하네"
저는 이 댓글을 보고 정말 기가 찼습니다
댓글을 단 사람들이 정책에 대하여 찬성하는지를 떠나서,아니 솔직히 말해봅시다.서울대 나오면 기득권 되게 많이 누리고 살죠?물론 엄청난 노력을 통한 노력의 결실은 맞습니다.하지만 단순히 그렇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하는 감이 있습니다(이 부분은 누가 옳다고 말을 못하기에 그냥 봐주십시오)
또한,서울대를 최고로 한 대학의 서열화,이 계급의 최하위층은 흔히들 말하는 지잡대와 전문대겠죠
또 이것을 필두로 한 과도한 입시경장
그리고 자신의 꿈을 찾기보다는 이러한 입시경쟁에 휘말려서 공부만 하는 사회
해결책은 무엇일까요?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디만 그 중 하나는 국공립대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도한 대학 서열화를 필두로 한 입시위주의 학창시절은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오르비언들의 댓글은 조금 보기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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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문제이기 때문에 대학교의 수준 차이를 없애야한다는 뜻인가요?
국공립대를 없애면 학벌이 사라지기는 하나요?
대학교 수준 차이를 없애면, 인적 자원의 질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대학 잘나오면 인적 자원이 좋습니까?
님이 말하는 건 무조건 대학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편승하여 기회를 노린 흔히말하는 지잡대들을 없애면 됩니다.제가말하는건 돈만 축내고 능력따위 배양하지 않는 자리만 차지하는 쓸데없는 대학들을 말히는겁니다
나머지 정상적이라 할수있는 대학들에서 능력을 체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지잡대생이면 니들같은 능력없는것들이 다니는 돈만 축내고 능력따위 배양하지 않는 대학없애겠다하면 얼씨구나하고 찬성하실래요?
제가 말하는 지잡대가 공부못하는 지잡대말고 그냥 고등학교 내내 펑펑놀다가 대학은 가야겠는데 갈 대학이 없을때,그때 이름만 대학인 곳을 갈때,그런 곳을 지칭한것입니다.용어 선택이 신중하지 못한점은 죄송합니다.
그 지잡대를 어떻게 고르시게요?
나머지 정상적인 대학? 그 대학의 기준은 모두에게 다를텐데 그 인식은 어찌하실건지?
학벌은 필요악입니다
여긴 무슨 유토피아가 아니에요.
여긴 불반도입니다
학벌을 없앤다고 모두가 공평하게 평가받는 세상이 오지 않습니다
정유라와 문준용이 판칠뿐이죠
진정 못고른다고 생각하세요?그렇다면 반박할 가치를 못느끼는데..간단히 말하겠습니다
인하대는 정상적인 학교죠
하지만 흔히 7등급 맞으면 가는 생전 처음들어보는 지방의 대학,심지어 노인들을 교육하는 기관도 아닌 이런곳,이런곳은 비정상이죠~
애초에, 애초에 님 댓글부터가 대학교의 수준차이를 인정하고있는데
님처럼 인하대 위로는 고만고만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누군가는 연대까지, 누군가는 고대까지, 누군가는 설대까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저 님의 인식을 표준적이고 올바르다고 여기며 인하대 위의 대학들은 고만고만하니 그 안에서 평가하고 그 밑에놈들은 가치없는 지잡대!
라고하는건 정당한가요?
웃기지도 않는 모순이군요
제가 말하는 수준은 대학이 진정 기능을 하냐마냐의 차이지 공부를 잘하고 말고의 차이가 아닌데 님이 주장하는 그 수준이 아닙니다..글 좀 이해하시길
아뇨 그니까 그 대학이 진정 기능을 하는 기준이 모두에게 같겠냐구요. 왜 그걸 님 입장에서만 생각하냐, 이뜻입니다.
글을 똑바로 쓰신다음 상대에게 이해를 하라고 하셔야죠
실제 대학 이름을 말하긴 그렇고,웹툰을 예로 들자면 기안대
이런 대학은 폐지해야죠 이름만 대학인데
애매한 것들은 일단 보류하고.
한번에 다 없애자는것도 아니니
결국 님 개인만의 기준일 뿐이고, 모두에게 기준은 다르다...이점을 이해해달라는거에요
딴건 모르겠고 충분히 자리만 축내는 대학은 분별 가능하다고 봅니다.이런 대학은 인재양성 할거같지도 않고..
하나만 물읍시다.그래서 지금 모든 대학을 다 놔두자는 얘기십니까?
님이 공부 열심히해서 서강대를 입학했다고 칩시다
객관적으로 좋은대학이죠?
그런데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기득권자들이 그런 잡대 있어 뭐하냐고 연고대 밑으로 싹 없애고 직업교육이나 시키자고하면 어떡하실래요
서울대출신도 넘쳐나는데 서울대 빼고 대학 다 없애도 솔직히 나라 잘굴러가요
아니 서강대보고 잡대라한다는 비유자체가 웃기다니까요?서강대가 잡대라 불리는 이유라도 대고 비유를 하세요.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저는 성적으로 차별할 생각은 없어요
아니 수준은 항상 상대적이라니까요? 생각좀 하세요
서강대보내주면 광화문가서 나체로 춤출사람도 있는가하면 그런 대학갈바에 재수하는사람도 널렸어요;
ㅋㅋㅋ 나라가 잘도 굴러갈 듯.
계속 뒤쳐질텐데
전 대학에 수준차이가 당연하게 존재하고 또한 정당하다고 보니 각종 지잡대를 폐지하는것에 동의합니다
동시에 수준차이가 정당하게 존재하니 그 어떤 대학끼리도 결코 통폐합할수 없다고생각합니다
근데 서울대가 만약 폐지된다고 해서 대학의 서열화 해결이 될까요? 전 우리나라 정서상 절대 해결안된다고 생각함.
(서)연고대
(설)카포 연고대
너무 좋아서 표정관리 못할듯?
근데 입시경쟁은 저희나라문제가 아니라 사람사는 어디든 있어요.
서울대 폐지..? 고려대 연세대로 입결쏠리겠네여. 더 치열해질거 같네요 ㅠ
뭐 설대 통합되면 설대 문과갈 학생들 연고대 가는거고 서울 입결 전부 오를꺼고
설대 자연계 갈 학생들은 수시로 카포 가고 정시로 연고대 갈테니
연고대 이과쪽 대학들이 너무 좋아할듯
연고대생 의문의 1승
2과목 사실상 폐지
오 그것도 그렇네요
오르비의견들이 여론은 아니라 다행
서울대 없어지는게 그렇게 좋으심?
설대생들은 기분나쁘시겠지만.. 네
이참에 연고대도 없애고 카포도 없애달라고 하시지왜?
제가 갈 대학이라 안됩니다 빼애애ㅐ애액!
ㅋㅋㅋㅋㅋ아 네 건승하세오
아니ㅋㅋㅋㄱ 님 연고대는 갈 수 있어요? ㅋㅋ 지금 설대 없어지면 그 자리 꿰차는게 연고대인데?
네
님도 건승하세요!
ㅋㅋㅋㅋㅋ 하긴 뭐 이해는 간다
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수능성적 나와봐야 아는거죠
위에말은 웃자고 한 말입니다^^
님 말은 농담 진담 구분을 못하겠어서;; 근데 농담이라해도 1도 안 웃겨요ㅋㅋ
구분못하셔도 상관없어요ㅎ
노이해
왜 이해가 안가심? 열등감 때문인데..
너무 묵직한거 아닙니까..
서울대 나오고 없애자고 주장하면 본인은 이득봤으면서
사다리 차는거다 욕하고
서울대 안나오고 없애자고 주장하면 열등감이라...
중도 우파님 국민들 평균 수준은 5등급입니다.. 우리의 상식이 통할거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거일수도 있어요. 님도 지금 댓글 다시면서 느끼시겠지만..
일단 독일은 대학까지 학비가 전액 무료에요. 학교와 직업과의 관계도 기밀해서 대학에 가는 사람이 40%도 안됩니다. 우리나라와는 딴판이죠
그러니까 그런 사회를 만들려면 대학서열화를 없애야죠
그리고 학비지원은 경제적 문제라 잘 모르지만 문재인 공약중에 학비 정부가 부담이라는게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점점 그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야죠..
점점 방향으로 나가려는거 치고는 너무급진적인듯.
서울대학생들은 서울대여서 특혜를 받는게 아니라 노력해서 서울대를 갔기에 그 만한 가치를 갖는것이죠. 세계 대학 119위의 서울대를 없애버리면 한국 학문과 발전도 후퇴할겁니다
정답
이 대학 서열화라는게 막을 수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대학을 고등학교 처럼 뺑뺑이 돌려서 평준화 시킬 수 있는것도 아니고
독일의 교육제도가 진정으로 옳다고만 생각하심? 독일은 일단 상당수아이들이 고등학교를 특성화로가서 대학수준차이가 별로안나는거임;
솔직히 말하면 저도 철학을 배우고 여러 인문학들을 접해보고 싶어 문과에 가고
그중에서도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를 가고싶습니다
왜냐면 기득권 누리고 살고싶습니다 솔직히..
서울대..얼마나 멋있어요.하지만 사회가 발전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갈려면 국공립대 통합 정책이 좋은것 같습니다..제생각입니다 정치적견해따위 없고
근데 서울대 폐지하면 얻는게 뭡니까
연고대 카포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는 이상 아무 실효성도 없는 정책 같은데
하향평준화가 사회가 발전해 가는 방향이라고요?? 크게 웃고 갑니다. 참고로,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독일에서도 인위적인 대학 서열 없애기의 부작용으로 인재 유출이 심해지자, 다시 인재들을 붙잡아 놓기 위해 엘리트 대학 육성 정책을 피고 있습니다. 프랑스야 뭐 무늬만 평준화고 그랑제꼴운영하고 있으니 더이상 말할 가치도 없고요.
제 의견은 알못의 의견입니다.
그런 부작용이 있군요 그점은 제가 배워갑니다
저는 단지 의견을 쓴것일뿐입니다.여러분들 의견도 들어볼려고..
그래서 결국 사회가 발전하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려면 국공립대 통합 정책을 해야하는 이유를 제시하시진 못하신것 아니십니까
내가 기득권 되고 싶어서 설대 가고 싶으니까 남도 기득권 누리고 싶어서 설대 가고 싶어하는 것일 것이다라는 논리... 와...
문제는 국립대 통합을 실행해도 기존 문제는 해결안되고 오히려 새로운 문제가 생겨난다는 거지요.
사립대 평준화를 같이 하지 않는한 대학 평준화는 불가능합니다.
거기다 대학 평준화를 찬성하는 사람의 절대 다수인 것도 아닙니다.
엄연히 고급 교육기관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가진 분도 많습니다. 서울대는 하는 그 역할입니다.
그리고 국가적 자원을 몇십년간 들여 길러 이제야 세계의 역사 깊은 명문대학들과 싸울 능력을 갖추었는데
그것을 잘될지 안될지 장담못하는 실험적 개혁으로 날려버린다는 것을 저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서울대을 없에는것은 쉽지만 다시 만드는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기초학문에 투자하고 성과를 내는 대학, 국내에서도 외국 일류대학 수준의 학부 과정을 받을수 있는 대학을 없에는 이유로서 국립대 통합안이 제시하는 논리의 근거가 저는 약하다 생각합니다.
그렇네요.저는 의견을 쓴것일뿐이지 정책에 대하여 청문회를 하자는게 아닌데 너무 물어뜯기네요...ㅠ.ㅠ
믿거랜;;
ㅋㅋㅋ상대안함
금수저: 유학
개돼지: 국공립
대학서열화가 문제가아님
기업들의 인식문제지
애초에 국공립 통합 자체가 너무 이상주의적임 .. 우리나라가 뭐 미국같이 이미 강대국도 아니고 아직도 가야할 갈이 먼데 나중에라면 몰라도 현시점에선 무리인 듯
그 심지어 세계에서 가장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도 대학 서열은 이미 존재하고 들어가기 위해서 모두 뼈빠지게 공부하는데 우리 나라는 뭐 어쩌려고 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현시점보단 전 그냥 영영 불가능 하다고 봐요 ㅜㅜ...
진짜 공감 .. ㅠㅠ
근데 궁금한건데 어차피 지금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는 상황에서 실무 중심의 직업 교육으로 인해 갖는 직업이 더 확대 될 것인가? 이것도 의문이 드네요
제가 봤을 때는 앞으로 지적 노동력이 더욱 중요시 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엘류어드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독일에서도 미국의 아이비리그처럼 절대적인 대학의 순위가 없을 뿐이지, 대학마다 우수한 부문을 공식적으로 서열화 시켜서, 그 대학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평준화처럼 보이지만 마냥 그렇지 않다는 얘기죠.
또한, 과도한 입시 위주의 분위기는 올바르지 못하다는 의견엔 동의하지만,
입시 교육이 나쁘다는 느낌은 크게 못 받겠네요.
일본에서 표면적으로는 주입식 / 입시위조 교욱을 탈피하기 위해서.
심층적으로는 입시 이외의 교육을 육성해서 사교육 비용을 줄인다거나 하는 목표로 유토리 교육 방식을 제창했습니다만은..
결과가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학력 저하 현상이 일어났죠.
오히려 학력 강화 교육이라는 정책으로 선회해서 문제를 해결한 과거가 있습니다.
그 사례를 감안해보면.. 교육이라는 부문이 여러모로 손대기 골치가 아픈 일임에는 확실하지만,
학생들에게 입시 위주의 교육을 포기할 수는 없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쟁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나라에서 경쟁을 없애려하니.. 차라리 경쟁을 공정하게 할 수 있게 돕던지..
"국공립 대학 통합하면 서울대의 자리를 연고대가 꿰찰 것이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저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서울대의 메리트중 하나는 '서울대는 한국에서 입결이 가장 높은 대학이다, 즉 서울대생은 학창시절에 공부를 제일 잘한 사람이다'라는, 사람들 사이의 인식인 것에는 저도 동의하고, 서울대가 국공립 통합대학이 되어 입결이 하락한다면 연고대가 이 자리를 꿰찰 것이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서울대가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수재들이 입학하는 대학'을 노리고 만들었나요?(그렇다면 제가 죄송합니다) 어떻게 서울대가 입결이 가장 높은 대학이 되었나요? 저는 그 답이 "교수진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 사이트에서 본, 국내 사회학계에서 저명한 교수들은 10명이 서울대학교 교수, 3~4명이 연고대 교수, 2~3명이 기타 학교 교수였습니다. 이걸 보고나서 저는 (사회학도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사회학을 제대로 배우려면 서울대에 꼭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라면, 서울대 입결이 연고대보다 더 낮아진다 한들, 연고대 갈 성적이어도 서울대를 갈 것입니다. 서울대 교수님들이 연고대로 직장을 옮기지 않는다면요. 서울대를 졸업한 사람이 갖는 힘은 단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오직 대학 이름뿐이라기보다, 서울대의 우수한 학습 환경에서 공부한 사람이라는 점에서 온다고 믿기 때문에, 국공립 통합캠퍼스가 된다면 서울대의 네임벨류가 떨어지고 서울대 졸업자의 가치가 하락한다기보다는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국공립 대학 통합에 대해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국공립 통합 하면서 교수도 서로 주기적으로 이동하게 하고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면 학문적인 질도 낮아지겠죠...
학문적으로 보신다면 당연히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사회 만연적으로 보았을 때는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것이 맞기 때문에 서울대를 가려는 사람이 적어지고 연고대로 입결이 쏠릴 것이라고 예상되요 어차피 사람들은 학문의 탐구를 위한 대학이 아니고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그 이름에서만 나오는 가치를 더 원하고 사람들도 그것을 보고 좋은대학 나왔네~하고 인정해주잖아요(모든 분들이 그럴 수는 없지만요)
저기 큰 흐름이 아니라 용어 하나를 지적하는거 같아서 좀 미안하긴한데요 ... 지잡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본문의 내용과 모순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위에서 인적자원의질을 어떻게 평가하느냐 대학으로 하지않느냐? 라는 식에 말에는 정말 반대하지만 국공립대 통합이 학벌우선순위 사회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의식에 아직 학벌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결국 연고대로 입결이 다시 쏠릴 것이니깐요 따라서 정부는 우리들의 의식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실현시켜야 할 것입니다.
대학기준은 상대적입니다 .. 보통사람같으면 연고대도 와 평생 뼈묻겠다 이러겠는데 연고에서 반수해서 서울대갈려는사람도 엄청많습니다 고대인가 연세대인가는 광고문구로 반수해서 서울대가자! 라는 문구가있을정도예요.. 대학기준은 상대적인건데 지잡대에 대한 만인에 사람이 모두 끄덕끄덕할수있는 그런 기준이있을리가없습니다 ;
엘리트 교육은 어떤 국가에서든 필요합니다. 독일은 그런 거 없는 줄 아세요? 독일만 하더라도 어릴 때부터 진로가 결정되기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독일 정책 그대로 한국에 가져오면 한국 망합니다. 산업구조도 다르고요, 문화도 다르고요, 생각하는 것도 다릅니다.
천재들은 날 때부터 잘났으니 아무대나 심어놔도 잘 자라나요?
도쿄대는 백년이 넘게 정시로만 학생들 선발하고 있는데 (최근 쥐꼬리만한 추천전형 하나 생김) 대학경쟁력은 서울대보다 낫거나 서울대랑 비슷합니다. 노벨상도 많이 받았고요.
서울대 사람들이 과도하게 혜택을 본다면 그 혜택이 무엇인지, 그게 정당하지 않은 것인지 머리 싸매고 수년이 걸리더라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머리 아플지라도 반드시 고민해야만 하죠. 무슨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합니다 같은 소리도 아니고...
왜 이렇게 대학을 많이 가는가, 왜 이렇게 입시경쟁이 치열한가는 전부 좋은 직업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대학을 건들기 이전에 직업을 건들면 문제가 해결되는 겁니다.
좋은 대학은 어딜 가나 있어야 합니다.
기술직 천시하는 분위기를 개선해 나가는게 답이지
덮어놓고 기득권 서울대네 빼액 거리면서 서울대 폐지하면 사회 분위기가 바뀝니까?
서울대 사라지면 연대가 왕이 될 것인데?
무작정 대학서열을 없앤다고 해결이 되나요?
왜 모두가 대학교를 가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항상 답답한 것은, 소위 말해 진보적이라고 하는 작자들이 내놓는 각종 정책을 들여다 보면 그 핵심을 꿰뚫는 것은 당췌 본 적이 없고, 변죽을 울리는 소리들이나 해 대는 것인지 그 의중을 도저히 알 수가 없다
누구를 위한 국공립대 통합인지?
지지하는 것 까진 말릴 생각도 없고 그럴 권리도 없으나, 제발 자기 목줄을 죄는게 누구인지는 좀 똑바로 구분들 좀 했으면
그것도 아니라면, 그놈의 남 탓 사회 탓 좀 그만들 하시든가
항상 이유 모를 분노에 가득 차 있으면서 정작 자기 스스로 자기 목줄 죄는 짓들을 하는 사람들이 불만들은 또 제일 많아요 ㅋ
이런 정책을 지지하는 자들이 잇군
노력과 실력의 결과는 평등해서는 안됩니다...
결과의 평준화를 하려그러네ㅋㅋ
노력은 다른데 왜 결과는 같아야함?
그냥 북한가서 살지
연고대만 좋겠네~~
우리나라 모든 기득권이 서울대 출신인 것도 아니고,, 진짜 대학 서열화를 없애려면 모든 대학교를 통합시키던지 국공립만 통합한다고 서열화가 없어지나?
그렇게 따지면 서울대만 없애고 국공립대만 통합할것이 아니라 전국 모든 대학들 다 통합해서 고등학교배정하듯이 그렇게 대학가야죠
그러보니 고등학교도 영재고 과고 외고 자사고 일반고등 서열화되어있는데 이것부터 없애는것이 공평한거 아닌가요?
여기 빡대가리가 왤캐 많냐ㅋㅋ그냥 열
등감만 가득해서 이번 기회 잘 살려보려는 종자들..그 시간에 공부나 하세요
서울대 없애는건 진심 미친짓.. 특혜니 뭐니 걍 열심히 공부해서 간 학생들한테 왜그러냐.. 꼭 공부 안하고 꿀빨려는 사람들이 그러더라.. 서울대 가는 학생들 보면 진짜 어릴때 다들 놀때 열심히 꾸준히 해온 학생들 많음.. 그 노력을 특혜니 뭐니라는건 ㅅㅂ 설대생은 아니지만 듣는 내가 빡침.. 남 망치려 들지말고 공부나 하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