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원천] 4월 전국 학원연합 국어 최고 오답률 문제들
행복한 오전10시를 위한 국어의 원천손원천 선생입니다.오늘4월 전국 학원엽한 모의고사가 실시되었습니다.3월의 모의고사에 비하여 평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1등급 컷은90미만이라고 생각하고요상위권의 경우는 반평균이5점 전후 하락,여타의 경우10점 이상의 하락할 듯합니다.읽어야 할 내용,정보량이 많았던 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요.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제는 비문학 지문에서 나왔습니다.사회 지문의37번(오답률1위), 41번(오답률2위)이 가장 많은 학생들이 틀린 문제들이었습니다.37번의 경우③을 선택한 학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사실 저도 풀면서3번이 아닐까 하고 고민해 보았고요④선택지가 제시문의 주제(글쓴이의 의도복지제도 저격)에 가장 가까웠기 때문에④을 고르기는 했지만④도 아쉬움이 많은 선택지이긴 하네요.소득 재분배 정책이 반영된 제도들을 나누어서 각각의 한계를 지적했다정도가 무난한 정답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③번을 고른 학생은 너무 자책할 필요도,분노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쩝.하나의 전체 화제를 분류한 다음2차 분류하여 정보량이 많은 지문을 연습해 보았다는데 의의를 두시길.41번 문제의 경우 제 생각으로는 답은 명확한데(글쓴이의 의도복지제도 저격)⑤을 고르고 나면보기를 꼼꼼히 읽은 게 허무하게 느껴지는 뭐 그런 문제이지요.여튼 문제가윗글을 바탕으로~시작하면 제시문의 주제가 답이 되기가 쉽겠구나~~생각해 주세요.참고로이 글의 구조를 간략히 보면T소득 재분배 정책A조세제도A1누진세:재분배 효과 적다T의 공통점해결X증세 완화경제 효율성 저하복지병 예방을 위한노농 의욕 고취자력으로 탈빈곤노오력이 필요A2부의 소득세제: (+)명백한 재분배 효과(-)재정 부담,빈곤 해결 아닌 증상 완화B사회 복지 제도B1 :사회보험 제도:재분배 효과 적다B2 :공공부조 제도: (+)뚜렷한 재분배 효과/ (-)빈곤 계층의 정부 의존도 심화※소득 재분배 정책을1차로 나눈조세제도와 사회 복지 제도차원에서 장단점이 비교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최상위 화제에T / 1차 분류한 것에A, B/ 2차 분류한 것에A1, A2등등의 표시를 하며 읽으면 제시문 전체의 구조를 파악하고 각각의 문단이 어느 층위(1차 분류, 2차 분류)에 속한 정보인지를 시각적으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문학에서 오답률이 높은 것은고전시가의춘면곡의44번(5위), 45번(3위)였습니다.44번과45번의 경우제시문,작품의 주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선택지를 판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제시문은장부의 공업을 꿋꿋하게 이룬 후에 그제야 님을 다시 만나 평생을 살려 하노라로 끝나고 있습니다.이 말은나 지금 재수하고 있지만 올해 꼭 수능 대박나서 연락할게~~나 너 포기 못하니까 우리 사귀어야 해~~뭐 이런 정도의 의미가 아니겠어요?그러므로44번의⑤상사의 마음을 포기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다가 적절45번의③그리움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역할을 하는군은 부적절이 되겠지요.41번, 44번, 45번 등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글의 주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읽고 문제를 풀자정도가 되겠군요.긴 지문,노가다형 문항을 등등모의고사 보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마지막 한마디는수미잡!!11월16일행복한 오전10시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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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89 1등급 될까요 으어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쌤 솔직히 오늘 문학은 걸러도 될까요..? 작문 10번도 평가좀요 ㅜㅜ
10번 4번선지 너무 이상함
그것이 알고 싶다에 많이 쓰이는 표현이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확 걸러 버리고 마음의 평화를 얻듣지.
본인이 반성할 지점을 찾아보든지..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지요.
10번 작문은 문제 없어 보이네요. 오답률 10위 안에 드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44 45 오답률 높은 이유: 시간없어서 못품
큰 이유가 되겠지요.
고전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더더욱 그랬겠지요.
비문학0개 문학6개..
시간없어서 43 44 45 다 찍엇는데, 44 45가 오답률 랭킹이었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다음의 과제는 비문학을 더 빠른 시간에 다 맞는 것이겠네요.
화이팅입니다.
44 45가 가장 어려웠는데 그래도 교훈이라도 배워가네요ㅜ
감사합니다ㅎ
저도 감사합니다.
86 몇점 나올까요? ㅜ 저번에 89나왔었는데 저번보다 잘 본건가요?
3월 달에 비해 더 잘 본 듯~
홧팅입니다.
8점 올랐는데 폼이 많이 오른거겠죠 선생님?ㅠㅠ (88ㅠ)
홧팅입니다~~ ^^
쌤 진짜 국어 너무한거아닙니까? 좀 모노토너스하게 갑시다~~ 잉??
지루하던데요 ㅋㅋㅋ
저는 왜 어렵든 쉽든 매번 85-88사이일까요 ㅠㅠ 쉬웠다는 4월도 80점대고 어려웠다는 이번시험 87점 맞았어요.. 틀리는것도 한 분야가아니고 골고루 틀려요 ..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은 문제들 중에도 틀린 뻔한 문제가 있었으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성손원천쌤이신가요??ic에서 많이뵀었는데
넵
선생님 87은 거의 2 확정일까요..
반반?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86~88정도로 1등급 컷을 예상해 봅니다.
아 감사합니다!!
선생님 28번에 4번 선지가 왜 틀린지 궁금합니다. <보기>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시인은 옥례엄마처럼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시를 통해 이를 달래주는 존재가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는데, 이렇게 본다면 4번 선지에 '그네의 울음이 그치는 것'은 슬픔을 달래어 사람듯이 자신의 아픔에서 벗어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아뇨.
시와 보기의 특정한 구절만 떼어내지 말고 전체의 흐름 속에서 읽으세요.
그네(곡비인 옥례 엄마)의 울음은 언제 그칠 것인가? /
우리 시인의 딸아 /
너도 (곡비처럼) 우는 법을 깨쳐야 하리. // => 곡비처럼 타인의 슬픔에 진정으로 공감해 주어서 그 슬픔을 달래주는 울음을 울 수 있어야 한다. 즉 그러한 시인이 되어야 한다.
세상의 슬픔을 없애다. 와
세상의 슬픔에 공감해 주다.
는 다른 말이겠지요.
에서 말하는 것은 후자의 의미이구요.
아 마지막 말에 깨우쳤네요. 감사합니다. 오늘 대성선생님들 다 회식가신다 하셨는데 안가셨나보네요ㅎㅎ 선생님 화이팅
학생들 틀린 문항이란 고른 오답지 살펴 본다고 시간이 좀 걸렸네요.
대성에 입사한 이래 항상 모의고사 날은 틀린 문항을 점검해왔는데 학생들이 어떤 실수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슬슬 가려고 생각 중이에요~~
참고로
이 문제는 정답률이 매우 높은 문항에 속합니다.
선생님 86점맞은학생입니다. (문법 1개, 문학 5개...)
문학에서 이렇게 많이 틀려본 적은 처음입니다. 21번과 25번..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순간 잘못 생각한 선지들이에요. 25번은 '~보다 ~가 좋다~~' 이 부분을 반대로 해석하고, 21번은 순간적으로 반대로생각해서 뒷선지안보고 바로넘어갔거든요.. 시간부족할까봐 걱정되서...
30번, 32번같은 경우 송화가 한이 아예 없는줄 알고 완전 착각해서 풀었다가 틀렸구요... 44번은 ~과 달리에 주목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반대로생각해서 다른선지를 체크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문학부터 풀기 때문에 시간부족이란 핑계를 댈것도 없구요...
정말 뼈저리게 화가 납니다ㅜㅜ남들 안틀리는문제를 저런 실수로 틀려버리니까 제자신에 대해 되게 화가 나네요 그동안 뭘했냐고 혼자 자책도 하구요.
저런 실수같은 경우 특별히 잡을 방법이 있을까요..?
쌤 수업 저희반들어오시는데 정말잘듣고있습니다.
월요일 신규개설 단과반 혹시 지금자리있나요? 신청기간이 지나서 내일쯤 신청하려는데... 단과에서 혹시 저런 실수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다뤄주시나요?
이렇게 되니까 비문학 다맞은것도그냥
운같아서 서글퍼지네요 ㅜㅜ.
일단 비문학 선방한 거 축하드리고~~
문학의 경우
1) 문장 단위에서 독해가 흔들리면 국어 실력은 모래 위의 성이 됩니다.
제가 학생들이 낯설어 할 것을 뻔히 예상하면서도 문장 차원에서 독해를 강조하며 정규반 수업을 시작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요.
2) 문학 / 서사 / 운문 문학 등등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고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문학의 본질은 슬픔과 슬픔에 대한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세계와 불화하고 고뇌합니다.
소설, 시의 주인공은 가장 고통받는자, 가장 슬포하는 자라고 생각합니다.
송화가 한이 아예 없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고민하고 있는 내용은
저의 부족한 점들을 감수하고 정규반 수업을 열심히 들어주면 많은 부분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보다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단과밥 수업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다시 보면 송화가 한이 없다고 생각한게 이상하네요.. 개인적으로 감성능력이나 공감능력에서 잘 안질거라생각했는데 뒤통수맞은기분 ㅜㅜ 이번엔 상당히어려워서 읽다가 지친 셈으로 툴툴 털어버리고 다음 시험을 잘보기위해 준비해야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뭐 하나씩 다져가는 것이지요.
화이팅!!
뭔가 위에글 감정적으로쓰다보니 두서가안맞긴한데... 이해좀해주세요ㅜㅜ
멘붕상태라그렇습니당 수업잘듣고있다는말이 되게뜬금없이나오네영ㅋㅋ
잘듣고있는데 문학 저렇게해서 죄송할따름 ㅜㅜ...
잘 듣고 있다니 고맙고 성적은 안타깝고 미안한 부분입니다.
토요일 강의는 마감되었거나 마감 직전 같구요
월요일은 자리가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부끄럽지않게해올게요ㅜㅜ
화이팅!! 입니다.
혹시 저기 위에 쓰신 1컷은 전국보정기준인가요?? 강대기준으로 1컷이 저런건 아니지요?ㅜㅜ
아주 많이들 어려워했습니다. 몇 년 사이에 최고의 난이도였던 듯
화작부터 후덜덜하고 문학푸는데 지쳐죽는줄알았어요ㅜㅜ 자세한답변들감사합니다!
풀만한가치가 있는 시험이었나요?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나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떡하면 시간 단축 잘할수있을까요?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이 나오겠지요?
어느 부분에서 시간이 걸리는 지를 알아야...
16번 문제 3번 선지 왜 에피쿠로스학파가 쾌락을 모든 사람에게 허용한다고 했는데 왜 이것만으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추론하기는 어려운가요.?
그리고 37번문제 5번 선지요 공공부조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조세제도, 부의 소득세제도 해당되지 않나요?
'주인뿐만 아니라 노예에게도 쾌락이 허용되어야 한다.'는 말이
'주인과 노예가 평등하다'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묻고자 하는 바가 잘 이해가 안 되는군요.
'해당되지'의 주어가 뭐지요?
저는 2번 보고도 4문제나 틀렸는데.. 속도조절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
속도를 얻고 정확성을 버리는 멍청한 짓을 하다니.. 틀린문제도 5번;;30번 같은건 충분히 맞을만한데말이죠ㅜ
45번에 장부의 공업을 이룬다해도 님이 만나줄진 모르니깐 4번을 골랐는데 가능성이기때문에 틀린선지라고 할순 없는건가요?
2번 보았다면 속도를 얻은 것이 아니죠. 한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장안왕의 생각에 따르면
경우의 수는 3가지네요.
1 공업 이룸 / 님이 만나줌 => 만날 수 있음
2 공업 이룸 / 님이 안 만나줌 => 만날 수 없음
3 공업 못이룸 => 님이 만나줄지 안 만줄지 상관없이 만날 수 없음
공업을 이루는 것이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군요.
선생님
쌤 단과를 들어볼까 말까 고민중인 학생인데
강대 홈페이지에 적힌 설명만 보고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도를 나가고,
숙제는 구체적으로 어느정도 분량에 어떤 문제들을 주시는지 감이 잘 안와서 그런데 댓글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실수 있을까요?? ㅠㅠ 국어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간절해요....
진도는 비문학은 과학 중심으로 문학은 고전소설을 중심으로 나갑니다.
과제는 45문항으로
정규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 연습할 수 있도록 엄선된 비문학 15문항, 문학 15문항
그리고 문법은 영역별로 15문항이 나갑니다.
과제는 수요일까지 메일로 제출하면 다음 수업날
학생 개인별로 문항별 오답 클리닉을 제공합니다.
보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따로 쪽지거나 하고 교무실로 찾아오세요~~
담임이 아닌 관계로 제2 교무실로~
모의고사 끝나면 쌤 칼럼 기다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대성에서 대성할게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ㅎ..
의욕이 쑥쑥 나는군요.
대성에서 꼭 대성하시길 바라며~
나도 꼭 대성해 보겠습니다. ^^
오늘 문학에서 11점 화작 2점 비문학 2점으로 85 받았는데,(특이하게 언급하신 문제들은 안틀렸네요..)
평소에 문학이 특히 약해 걱정되는데..
수능 보려면 이 정도의 문제를 해결할 정도까지 공부해야되죠?이 정도는 불필요한 난이도는 아니죠?
존경하옵는 한석원 선생님께옵서 누누이 강조하시는 것처럼 불수능이라고 가정하고 대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타당하겠지요.
그리고 자기의 목표가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반드시 1등급 이상 만점을 받아야 갈 수 있는 대학이 목표냐?
아니면 국어는 2등급 이상 맞아도 무난히 갈 수 있는 대학이 목표냐?
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결국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난이도..네요
그렇다면 이 정도의 문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풀어낼 수 있을까요?? ㅠㅠ 사실 기출에도 고난도 문학은 10년도 이전이 대부분이고.. 비문학처럼 자료가 많은것도 아니고 하니..
일단 기본에 충실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9번 10번 두개틀려서 96점인데 너무 아까워요 ㅠㅠ
나도 아깝군요~
하지만 96점이면 대박점수~~
더욱 더 완벽을 기해서 수능에선 만점! 행복한오전 10시를 보내길~~
제가 시간 부족이 정말 문제인 학생이라서 어디서 시간을 잡아먹나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계속 시계를 쳐다보면서 풀었는데 이론복합 문학에서 20분을 쓰네요;;;; 이럴 줄은 몰랐는데... 그래서 이번에 마지막 비문학 지문 6문제 다 찍었네요... 나머지는 문학 2개랑 문법 1개 나갔는데요, 제가 읽는 속도가 정말 느린 것 같은데 읽는 속도에 대해선 언급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안 계시더라고요 ㅠㅠㅠ 이론복합 지문 읽는데만 10분은 쓴 거 같아요 평상시에도 이론복합 지문 풀면 15분은 쓰는 것 같구요... 비문학, 소설은 10분 내외로 쓰고 화작문은 두 문제짜리 문법문제 나오기 전까진 15분 내로 풀었는데 요즘은 17-20분 정도 걸리네요 현대시 고전시가 쪽은 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작년 성적은 69수능순으로 90 79 87 (원점수) 인데요 9월에는 마지막 이론복합지문 다 찍었고요 수능에서도 연행가 세 문제 다 찍었어요 ㅠㅠㅠ 그래서 시간단축이 관건이라 문법 열심히 외우고 문학에서도 선지판단을 빠르게 하면 단축이 된다 하고 문학에서 시간 단축 하시는 분을 꽤 봤고 국어 선생님들께서도 대부분 문학에서 시간을 세이브하시길래.. 문학에서도 단축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너무 막막하기만 합니다 ㅠㅠ 작년 69수능 성적도 계속 제자리 걸음이고... 여전히 올해도 그렇고요 하.. ㅠㅠ
문학 공부를 할 때, 개별 작품들의 내용을 정리하고 오답확인하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문학 작품 분석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다음으로는
문학의 장르별 특징이나 주로 다루어지는 주제를 염두에 두면서 공부하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시인들은 작가론적인 접근도 도움이 되겠지요.
예를 들면 김수영이 출제되면 '소시민의 자아성찰 및 반성/ 실천하지 못하는 부끄러움'을 주제로 출제된다 정도는 기출 분석을 통해 알아두는 것이 좋겠지요.
또 수능에 잘 나왔던 주제들이 무엇이며 그 주제에서는 어떤 것들이 다루어지는 정도도 정리가 되면 현실적인 도움이 되겠지요.
http://orbi.kr/00010160447
참고하시길~
첫줄보고 문재인인줄 하 정치글 너무많이봐서..
ㅋㅋㅋㅋ
링크 봤는데요... 제가 강대학생이 아니라서 (대성학원생은 맞아요..) 지금 정말 고민 중인데 (사실 재종시작 2주후부터 고민했다가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지금 시기에 강대 본관으로 옮기기에는 현재 선생님들 나가시는 진도도 있고 적응도 힘들 것 같아 아닌 것 같구요 6월쯤에 6야로 옮길까 생각 중인데 6야에서도 단과 강대랑 동일하게 진행하시나요? 아, 그리고 근본적으로 6야로 옮기는 게 좋은 선택일까요...?
일단 재종반과 단과가 같은 내용일 수가 없구요 (주어진 시간도 다르고)
작년 강대 인문 4반 경우는 제가 수업들어가는 반인데 그 중에서 20명 정도가 제 단과를 들었는데 정규반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면 불가능하겠지요. 야가반 학생들 중에도 단과를 따로 들은 친구들이 있었구요.
더욱이 저는 올해 D를 담당해서 정규반에서는 1시간만 수업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옮기는지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케바케의 문제라 뭐라 답변하기 힘드네요.
어디서는 자기가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는 ㅠ ㅠ
보람차고 후회없는 시간 보내길
아녀.. 제 질문이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서..
재종수업이 선생님이 있는 걸 말씀드린게 아니구 저는 당연히 단과로 들어야져 근데 제가 여기 오기 전까진 몰랐는데 단과수업을 그 학원 상주하시는 선생님께서 하시더라고요(예를 들면 노대 단과는 노대 선생님) 그래서 6야를 가도 동일하게 진행하시는지 여쭤본거에요 제가 잘 몰라서 ㅠㅠㅠ 6야 가더라도 본관 가서 단과를 들어야 하는건가요?
저도 어디서든 자기가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건 정말 동의하고 있고, 부모님께 옮기는 걸 거절당한 이후로 더욱 이 말로서 위로하고 있긴한데요.. 이왕 열심히 할 거 더 좋은 곳에서 열심히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어서요 그리고 처음에 고민했던 게 자습시간 부족(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다 핑계라고 하시지만.. ㅠㅠㅠ)이었던지라 자습시간이 많은 6야로 옮기려고 했던 거였고 원래는 독학재수로 옮기려고 했었어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케바케의 기준에는 무엇이 있나요? 성적에 따라 다르다든지, 사는 지역(통학의 문제)? 뭐뭐가 있을까요?
아 내가 이해가 부족했군요. ㅈㅅ
강대 단과는 강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서 대성학원생뿐 아니라 외부생도 수강 가능하지요. 6야가 개설된 강대별관 별도의 단과를 따로 개설되어 있지 않지요.
자습시간이 많다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좋은 것은 아니라서
본인 스스로 배우는 것과 혼자 공부하는 것의 효율을 냉정하게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ㅜㅜ 3월대성96 -> 4월연합69 미쳣습니다ㅜㅜ 어떠카죠ㅜㅜㅜ
시간 관리가 안 되어서 실력 이상의 점수 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어느 지점에서 시간 관리를 해야할 것인가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보아야 하겠지요.
10번에서 '잤는데' 틀려서 98점 맞은 학생입니다 ㅠ 연결 어미 정리는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을가요?
그 문제가 연결 어미를 정리해서 풀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앞 문장과 뒤의 문장이 내용이 어떤 관계를 맺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학교 수업 시간에는 거의 잠을 잔 것 (떠오르는 학생이 한 명있군요 ㅠ ㅠ)과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에 멍때리고 있는 것은
모두 컴퓨터 게임 중독의 후유증에 속하는 것이니까요
두 문장은 대등하게 연결된 문장이겠지요.
and, but, or에 해당하면 대등, 나머지는 종속!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지요.
굳이 연결어미를 정리하겠다면
문장의 구조 중에서 이어진 문장을 공부하면 되겠군요.
참고로 수능결단 91쪽과 92쪽을 보시면 될 듯.
아니면 제 단과 과제 5호 어미편을 풀었으면 조금은 참고가 되었을지도 ㅎㅎㅎ
작년 월례도 만만치 않았는데 올해는 엄청 빡쎘나보네요 ㄷㄷ작년 추억이 새록새록
추억은 방울방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를~~ ^^
41번 문제 5번이 맞으면 1번선지인 " A국에서의 계층 간 경제력 차이가 심화되는것은 하류층의 일할 의욕 상실 때문이다" 도 맞는 말이 되는것 아닌가요?
일할 의욕 상실=복지병 아닌지..ㅠㅠ
일할 의욕 상실 = 복지병
은 맞지만
복지병 = 경제력 차이 심화
는 성립하지 않지요.
설득적어조를통해라고 하면 내용뿐만아니라 종결어미도 참고해야하는거죠??
그럼 ~알아야하리 와 ~소리를 혀라 가 설득(?)적 어조가 나타나읶믄 종결어미인가요ㅠㅠ?
내용 및 화자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고 종결어미도 함께 고려야해야할 요소가 되겠지요.
그래서 난 어조를 "주로 종결어미를 통해 드러나는 화자의 태도"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명령형이나 청유형은 1) 화자 자신의 의지를 강조 2) 상대에게 권유하는 태도로 많이 쓰이지요.
감사해요
5번문제 질문있어요!
5번 보기의 ㄴ이요 통증의 정도를 예측할 수있다는 이야기지 어느정도가 심한 고통인지에대해서 말하고 있지 않지 않나요? 끔찍한 정도 또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린다는 표현이 심한 고통과 대응된다고 하더라도 찬성1의 주장을 잘못잡았다고 생각햇는데 저 어디가 틀렸나용 ,,??
'질병의 종류와 진행 단계에 따라 통증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데'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천띠사랑해요♡ IC 때 자다가 맨날 원천띠나오면 깨요 ...ㅎ
이상하군요
정규반 친구들은 저만 들어가면 자기 시작하던데... ^^;;
짧은 시간 제약도 많은 ic강좌지만 열심히 찍고 있으니까 도움이 된다면 위로가 도겠습니다. ^^
곡비? 해설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네들의 울음은 언제 그칠것인가
에서 이부분이 설의법이라고 설명되어있는데, 영탄의 어조로 보는게 적절하지 않나요?
영탄의 어조는 감동이나 탄식(내용)을 주로 1) 설의적 표현 2) 감탄형 3) 감탄사 등(형식)을 통해서 드러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능 평가원 기출에서 영탄이 쓰였다고 인정된 지문과 문항을 분석할 결과입니다.
※ 2014년 수능, 이형기 /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윗글의 표현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③ 영탄과 독백의 어조를 통해 화자의 심정을 드러내고 있다. /
그렇다면' 그네들의 울음은 그치지 않을것이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본다는 설명은 적절한건가요?..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요 ㅜ
세상 사람들의 슬픔이 끝나지 않으니까 계속 같이 울어줄 곡비가 필요하고 또 시인이 곡비처럼 울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요.
선생님! 국어에서 비문학이나 문학 남들틀리는 어려운 문제는 절대 안틀리는데 어휘문제, 화작 이런 이상한문제들 모의고사 볼때마다 틀리면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게 도움이 될까요,,,ㅠㅠㅠㅠ 오늘 종로모의고사 2번8번 틀렸습니다
어휘 문제 화작 문제가 '이상한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해결이 안 될 겁니다.
저는 그 문제들을 감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감기를 무시하지만 또 감기때문에 죽기도 하니까요.
남들은 쉽게 틀리지 않는 문제들이라는 의미에서 이상한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의미 전달이 잘 안됐나봐요. 저도 제가 자주 틀리는 만큼 심각함은 잘 인지하고 있어요~ 공부법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5월8일 개강하는 단과 신청했습니다! 정말기대하고있어여!
반가움과 부담감이 백배로군요~ ㅋㅋ
더욱 더 열심히 수업 준비에 매진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 노오력!! 하겠습니다.
오늘 풀어봣는디 84점나왓네요.
지문은 좀 정보량은 많았지만 할만햇는데 꼼꼼함을 물어봣던거같어요.
틀린문항이 16번인데 16번은 모든사람의 쾌락으루주장한다 보고 3번햇는데 틀렷네요
19번은 유물론적 세계관 이거 의미를 잘몰라서 5번햇습니다.
에피쿠로스학파가 우연적인 면을 중요시하고 죽음으루두려워 할필요가 없다 보고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안한다 이렇게 판단햇네요.
22번은 좀 애매한거같은데 저만 그런지모르겟습니다 3번해서틀렷습니다
24번도 그냥 딱봐도 내부이야기가 3인칭이여서 2번햇는데 지문보니까 답이써져잇네요ㅠ
30번은 2번은 걸럿는데 4번햇어요 ㅋㅋ 줄거리요약부분 꼼꼼히봐야겟네요..
36번도 독해력부족인거같고
41번도 좀더 세세한 독해가필요한거같네요 별 의심없이 3번햇다틀렷네요ㅜㅜ
사설치고 문제 퀄이 괜찮은거같습니다
문학 몇개 애매한게아쉽지만 ㅎㅎ
항상 좋은해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