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은 사회를 반영합니다.
먼저. 이것은 제 의견일 뿐 전부의 사실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글들은 사회를 반영합니다.
실제로 무시와 천대는 이 사회에 은연중에 많이 존재합니다.
그냥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실제로 높은 학력을 갖고있는 사람들을 볼 때, 감탄합니다.
모두를 존중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비교적 약자를 강자보다 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고졸, 기술직 등의 말을 들으면 욕같이 들립니다.
우리는 약자를 위해야한다고 하지만, 하지만. 우리는 그들과 동행하기보단 높은 곳을 꿈꿉니다.
여러분이 이것에 공감한다면, 사실 죄인은 없습니다.
모두가 떳떳한 동시에 모두가 불편한 것이 아닐까요?
그것에 제가 포함되지 않는것도 아닙니다. 저또한 그런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근데 전 저를 잘 몰라서 확답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회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항상 말합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사회라면
굳이 껍데기를 내세우지 않아도 된다구요.
이 세상에는 공부가 하고싶어도 능력과 형편이 안되어서 꿈을 접는 사람이 많으며
공부가 하기 싫어도 능력이 되고 세상의 인식이 그러하여 의지와 반대로 가는사람도 있습니다.
도대체 이세상 몇프로가 행복할까요. 자신의 하고싶은대로 사는 사람이 몇일까요?
다양한 길과 다양한 기준으로 잴 수는 없을까요? 굳이 공부로만 모든 가치를 재야할까요?
하지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또한 이것은 왠만하면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능력과 형편이 되지 않더라도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사회라면 이렇진 않겠습니다.
학벌의 장에 가까웠던 대학이 학문의 장으로 바뀔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현재의 대학이 아예 학문의 장의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모두가 학문을 바라고 대학에 입학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
노력으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간단한 개념으로 생각을 엮어갈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마음만 먹으면 모든 이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야합니다.
나는 머리가 안좋아서.. 나는 형편이 안좋아서.. 이런 생각이 만연할때는
그 학벌의 가치가 더욱 크게 보이게 됩니다.
학벌의 가치가 꽤 작게 보일때여야 다른 길과 다른 갈래가 보입니다.
그제서야 무언가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여러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그렇다구요. 아침에 보고 글 하나 올려봅니다.
(조금 추가해볼까요.. 저는 학벌은 조금씩 줄어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꽤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년정책 제안하기도 하고. 논문읽기도 하고)
(여기에 글도 쓰고, 공신방송도 나갑니다. 여러분은 할수있어라고 말해왔습니다..)
(말이 당연히 행동보다 많을수밖엔 없어. 근데 말만하는 사람을 좋아해본적은 없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고1이고 내신 경쟁 심한 일반고(자사고인듯) 다니고 있습니다. 1학기 내신은...
-
오늘은 더이상 수학과 만나고 싶지 않네요.. 망상을 펼치다 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ㅠㅠ
-
좆박은 0
자존감올릴수는있을까 과연 난상상이안가는데
-
인강실모 할건데..작년 시대자료 푸는건 좀 그런가요? 그리고 n제1개씩 추천해주세요!!
-
아니더라
-
심장 터질거같음 2
침대에 누웠는데 잠을 못자겄다 2시간넘게 고민해서 수학 킬러 풀었을 때의 느낌이다.
-
연애하거싶가 7
줏기전에할수는잌ㅅ을까
-
막 욕하고 정치얘기 하면 좋아 디짐 한번 해보세요
-
현실적인 10월 1
1. 공부 ㅈ도 안된다, 사실 나 말고도 다 안해서 더더욱 불안함이 없다 2.지겹다...
-
공통이랑 미적 병행해서 몇개월만에 끝내는게 적당한가요?? 고2정시파이터입니다
-
9평은 96임(30번 곡선2개로 보다가 30분 가까이 박고 터침) 강x는...
-
n수생이고 올해 언매 공부를 하나도 안했구요.(실모 본거 빼고) 6평은 언매 다...
-
https://orbi.kr/00069390363
-
내 초라했던 하루를 잊고 편히 잠들 수 있게
-
비기너스 프메기본 이니셔티브 기본편 이렇게 했는데 유틸리티 해도 될까요? 풀어보신...
-
사설따리로 기준을 잡으면 안되지만 지금 수준은 정도를 넘어섰다…
-
수학 퀄 0
목표 등급이 2후~3초인데 수학 s퀄 정도면 난이도 어떤거임? 더데유데 현우진...
-
분명현재도괯낳았겠지 이런졷같은입시판다시는안드렁오고 응?
-
인스타 물어보는 것까지 밖에 생각을 못했음 연락 어케 해야돼...?
-
고1 내신 2점 중반대 학생입니다 모고 등급도 내신이랑 비슷하고요 현재 학교에서...
-
조금 늦은거 뿐이었어
-
알려주긴했는데 팔로우 안받아줌. 낼부터 스카 옮겨야하냐...?
-
잘자용 6
-
수능때까지 기출(년도별로 되어있는 문제집으로 3개년) 엔티켓 수1수2미적 피지컬...
-
잊었니 7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
겸양 문제 헷갈리더라 선지가 딱 2개 남았는데 ㅈㄴ 고민함 그래도 할매턴 잊잊잊보다는 할만했었음
-
기습 ㅇㅈ 1
ㅁ
-
졸리네 2
자야겠다
-
근데 올해는 영어2여도 연대 절대 못쓴다 이정도는 아니지않을까 8
아물론 사탐기준임 연세대 영어반영비도 16.7>12.5됐고 거기에 사탐가산까지...
-
집주소... 뭐 보내주는 것도 아니라는데 이건 도대체 왜 필요한건지 설명 가능한 사람 잇나요
-
다했다 0
힘드러
-
이제 주식 안하고 묵혀놔야지 계획은 완벽해
-
이게 맞나... 0
-
“아ㅋㅋ 이거 다른 사람들은 캐치 못했겠네” ...라고 생각하면 그게 답이다
-
(lnx)^2/x 의 극한은 발산하나요 수렴하나요 13
lnx와 x만 비교하면 0으로 수렴하는 걸로 아는데 (lnx)^2은 어떻게 되나요??
-
바로 자신감 평소에 근자감으로 공부를 안 하는 건 미친짓이지만 수능날 만큼은...
-
재수하면서 한번도 긴장하거나 두렵거나한적 없는데 (공부못하는데 걍 성격이 이럼)...
-
9모 성적표 ㅇㅈ 11
그런건없어
-
제가화2에서화1으로바꾸고대학을못갔기때문
-
2506 2509 중에서
-
찰리푸스 테일러스위프트 벤슨본
-
1일 1실모 or 2일 1실모 하고있는데 중간중간 끼워서 같이 풀 만한 수학N제...
-
서울대 가고싶다
-
22~23수능때 헤겔, 브레턴우즈, 비타민K, 클라이버 이런 애들은 지문을 하나하나...
-
읽어보실 분 계신가요? 2022-24 물리학1 만점이고 문제 푸는 데 이용되는...
-
작년 글들 쭉 보는데 10
결과적으로 성공한사람들은 뭔가 다름 설뱃을 달고있어도 뭔가 좀 제대로 안하고있는것...
-
자러갈게요 다들 굿나잇 12
낼봐요
-
아무거나 질문받음 11
다가능
갓반청의미.....
...ㄷㄷㄷ 뭔데옄ㅋㅋㅋㅋ
꺄아!~
....ㄷㄷㄷㄷ
아아...그래서 사람들이...제 드립을 보고 비난을...
꺠달았습니다..고퀼의 개그역시 기만이엿군요...마음깊이 새기고 반성하겟습니다..
....인성이..!
ㅠㅠ 쪽지 가능한지요
네. 다만 답장은 늦을수있습니다.
앙 멋져!
ㅇㅅㅇ.....!!
글 중간에 '아예' 오타 있어요
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