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관계가 정말..중요한거 맞죠?
아직 실습도 돌지 않은 본과생이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선배들이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것인지,
모든걸 다 참아가면서 욕을 먹어야 되는건지
결국 병원에서 같이 일하게 되니까, 직장상사가 될테니까
다른과보다 심한 선후배 관계가 유지되는것 아닌가요.
사실 같이 일하게 될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싫은사람한테 웃으면서 대하는 거 힘들어하는성격이지만
그래도 선배들에게 잘 대해왔고,
손익관계 따져가며 사람 만나자는 것도 아니지만
마주치기도 싫은 꼴랑 1년 선배가 있어서 주절거려 봤습니다.
참다참다 폭발할 것 같습니다. 이젠
이또한 지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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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
선.후배 관계가 중요하고, 그래서 선.후배 관계가 좋아야 한다는건 선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고개를 숙여야 하고, 후배들을 감싸안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성격, 같은 취향을 갖고있지는 않으니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에 대해 각자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인데, 짧게는 6년동안, 길게는 11년동안 계속되는 비슷한 인맥의 집단 안에서 모나지 않고 무난하게 인간관계를 맺는게 좋다는 의미죠. 정말 이해되지 않는 선배도 있을 수 있고, 본인의 상식에서 벗어나는 후배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서 좋을게 없습니다. 설사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선배라고 할지라도 그 선배에 대한 적대감을 개인적으로 표출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어렵다고 봐야죠.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난한 선.후배 관계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의 커다란 혜택을 주지는 못할겁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에서 "신의 한 수" 로 빛을 발할 가능성은 충분하기 때문에 무시할만한 수준도 되지 못합니다. 본인이 가까워지고 싶은 소수의 선.후배와는 마음을 다해 친해지시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는 최소한의 무난한 관계만을 유지하세요. 모난 돌과 둥근 돌이 부딪히면 깨지는건 모난 돌뿐만이 아닙니다.
추억앨범님 말이 맞기는합니다.
하지만 단지 선배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바보처럼 모든걸 참아야하는것도 아닐텐데요?
님 선배들중에 실질적으로 윗년차가되거나 님의 신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물론 이런거 따져가면서 관계없을거같은사람들 무시하란 뜻은 절대아닙니다.)
님 학교의 자세한사정과 정황을 모르기때문에 함부로 단정짓고 조언할 입장은 아니라는거 알고있습니다.
실습과정에서 님에게 영향을 주고 권한을 행사할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리고 윗년차가 된다면 두말할나위도없이
따르고 존중해가며 무난한 관계를 유지해야겠지요!!
하지만 학부과정에서까지 모든선배들의 비위를 맞추어가며 스트레스받을 필요있나요?
그러게해서 님에게 남는게 뭐가있나요
꼴도보기싫은 선배가 있다면 노골적으로 드러내지않더라도 크게손해될게없다면 적당히 묻어가세요.
마주치는일도 없도록하시구요~
진짜친구나 소중한사람들 몇명 제외한다면 손익관계따져가며 사람만나는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하는1人입니다.
적당한 선에서 할말하시고 최소한 인격적인 존중은 하게하세요.(기본이죠!!)
학번하나믿고 사람 막대하는 새퀴치고 실질적으로 혜택을 주는선배는 아직까지는 보지못했습니다.
(진짜 윗년차가 되었을때 상사로 모셔도 되지않을까요?)
그런종자들 일일이 신경써가며 우울해하지마시고 마음속으로 적당히 무시하고 좀더 실리적으로 님자신을 위한 투자를하라고
말하고 싶네요(학과공부이건 외국어든 여자친구이든...님에게 도움이될만한것은 뭐든지요 ㅎㅎㅎ)
p.s추억앨범 말이 맞는부분도있고 제의견에 비추를 날리거나 다른 의견을 제시할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애써반박해가면서 관철시키고싶지는 않아요.
가치판단과 성격 그리고 자기학교의 자세한 사정에따라 달라질수 있는문제이기때문이죠!!!
개인적인 사연이긴하지만 꼴랑1년선배새퀴 유급당해서 저랑함께 수업받고있는데요
아직 적응이 안된건지 여전히 우리학번들 깔보고 다니더군요!!
그런인간 애써 신경쓰거나 존중하고 싶은생각 전~혀 없습니다.
물론 나 역시 존중받을 수 있는사람이 되도록해야겠지요!!
특히 유급당하는 일은 없도록 필사적으로 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앨범님이 하고싶은 말은 신경쓰거나 존중하고싶은 생각이 없더라도 겉으로 트러블을 만들지 말라는 의미네요 ㅋ
두분이 거의 비슷한 말 하시는듯.
"약간곰옾화" 님이 제 댓글을 한 줄로 잘 요약해주셨군요.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닙니다.
선후배관계,,를 떠나서
원래 어떤 집단이나 사회나
윗년차 윗사람 중에 ㄳㄲ는 한 명 정도는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대충 웃으며너 무시하세요.
그냥 자기가 개원한 병원에서 자신과 정말 맞지않는 환자 받았는데 그때를 대비한 인격수양의 시간이라고 생각하세요...-_- ;;;;;;;
솔직히 자기랑 잘 안맞다싶은 선배는 관계도 유지하기 힘들뿐더러
정말 우연한 상황이 아니라면 도움받기는 힘드실것 같아요..
그렇다고 자신과 안맞는 사람이라고 매번 피해버리기엔
의료직은 너무 많은 사람들과 접촉해야 하는 직업인듯요...
전 의대 졸업자입니다.
선배 관계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나쁜 평판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현명하게 피해가세요.
제 경험으로는 동호회 선배 정도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선배이면서 동시에 대학선배 되시는 분들은 정말 잘해 주려고 하시죠.
이상한 선배 보면서 이렇게 하세요.
나는 정말 바람직한 선배가 되어야지라구요.
잘 아시겠지만 의사는 개인적인 성향이 많아서 그렇게 의리로 묶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좋은 평판으로 사람 많이 사귀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