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성공 확률은 낮다고들 말한다.
쌩재수도 그러하겠지만,
대학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해야하는
반수는 그 성공확률이 더욱 낮다고들 말한다.
나 역시 그걸 잘 알고있다.
긍정적인 마음보다는
늘 현실적인 판단을 중시해온 나니까.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
그래서 부모님과 친척들이
나에게 물어보았을때
애써 더욱 강한척을 하고
나의 반수의지를 과시했다.
그렇게 허락을 받아낸 나는,
그새 대학교에 간다는 생각에
조금은 흐트러진 듯하다.
정신차리자.
그 낮은 확률을 뚫고
올해 꼭 성공을 하기 위해선
더 독해져야 한다.
늘 끝마무리를 야무지게 못했던
내 못난 과거의 모습은 이제 떨쳐내버려야 한다.
이제는 스무살 성인이 되었으니까,
나의 행동에 책임질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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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이라도 대학물을 먹으면 완전한 수험생으로 돌아가긴 힘들죠...
ㄹㅇㅋㅋㅋ 대학물을 적당히 먹는게 중요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거 개어려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