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과 전전하고 차이점?
그냥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컴퓨터공학하고 전기전자공학은
공대+공대 복전이라는 미친짓을 해도 별 차이가 없는 학과인가요?
만약 차이가 있으면 어떤 점이 다른지 설명해주시고
별 다른게 없으면 어느 학과가 더 포괄적인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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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은 컴터 고치는 학과가 아니에여
전기정보임니다
일반론적으로 봤을 때
전기공학 -> 전기라는 에너지를 다룹니다. 발전, 송배전, 고압의 전기를 다루는 영역이 보통 이쪽에 들어갑니다.
전자공학 -> 표현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전자 수준으로 처리를 하는 것을 다룹니다. 통신, 신호, 반도체, 소형부품 등등이 이 영역에 들어갑니다.
컴퓨터공학 -> 컴퓨터라는 놈 자체를 공학적으로 다룹니다. 그래서 CPU, 메모리등이 어떤 논리회로와 디지털 구조를 가지고 만들어지는지, 컴퓨터에 들어가는 놈들이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이런 놈들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다룹니다.
컴퓨터과학 -> 컴퓨터를 가지고 효과적인 자료처리를 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코딩, 코딩된 소스를 잘 처리하게 해주는 컴파일러, 효과적인 알고리즘,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베이스 등등을 주로 연구합니다.
그런데 워낙에 현대의 학문은 범위가 방대하다보니 다 서로서로 겹칩니다.
컴퓨터과학을 한다고 해서 컴퓨터의 구조를 모를 수 없고하니 컴공과라고 하면 컴퓨터의 구조도 배우고 논리회로 디저털회로도 배우면서 알고리즘 자료구조 컴파일러 OS등등을 다 하고요. (대학원쯤 가면 Computer Science 와 Computer Engineering의 영역이 좀 더 명확히 갈라지는데, 한국 기준 학부의 컴퓨터공학과는 거의 컴퓨터공학과 컴퓨터과학의 영역을 다 섞어놨죠)
컴퓨터도 전자기기이다보니 컴공과에서도 반도체나 메모리를 배우고 전자과에서도 당연히 하는 거고
전기공학에서 송배전하고 발전하는 기계들은 만들려고 하면 결국 기계공학이랑 섞이고, 현대의 기계들은 워낙 정밀하니 그걸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있어서 전자 전기 컴공 컴과랑 융합이 되서 메카트로닉스니 그런 거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포괄적이라고 한다면 뭐 전기 전자 기계가 각각 모든 영역들의 최상위 포괄적 영역인 거 같고, 컴공은 큰 부분에서 보자면 전자공학에서 파생되어 나온 영역에 가깝지 않나 싶고, 그 중에서도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부분들은 좀 컴과의 독립적인 영역이 아닌가 싶고 그렇습니다.
학부기준에서 저 두학과중에
소프트웨어(CS)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하드웨어를 부분적으로 배우는것 하고
하드웨어(전전)를 집중적으로 배우고 소프트웨어를 부분적으로 배우는것 중에 어떤게 더 어렵나요?
전기/전자/CE/CS 전부다 좋긴 한데 뭘 희망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후자가 더 어려운 거 같은데요 이건 개인적인 적성 문제도 있어서 정답이라곤 못 하겠어요. 말씀하신 후자를 파는 것은 수학, 물리쪽으로 상당히 파고 들어가야 하는 부분인데, CS쪽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뭐 물론 수학 물리가 필요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자보다는 덜 깊은데다, 하드웨어쪽은 추상화되어 있단 가정하에서 그 윗 부분에 집중하면 되는 거니까요.
좀 극단적인 표현을 하자면 CS에서 소프트웨어의 동작 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적인 컴파일러나 기초적인 OS는 개인적인 수준으로도 어떻게 어떻게 하면 만들어 볼 수는 있습니다. 근데 반도체나 각종 소자는? 혼자 못 만들죠. 그런 정도의 너비와 깊이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