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영역 포기해야할까요?
작년 수능 외국어 7등급 받은 올해 22살 수험생입니다.
수리나 과탐은 괜찮은데 외국어는 너무 못합니다.
언어적인 부분에서 다른사람들과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으며 영어를 공부할때마다 자신감을 잃어가고있습니다.
언어는 포기한지 오래이며 언어도 50문제중에 한 지문도 이해가가지않습니다. 독해력이 많이 부족한거같습니다.
외국어는 해석이 안될뿐더러 심지어 무슨말을 지문에서 하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적인 지문 경제 사회 문화 등등... 만약 직역을 해도 그게 무슨뜻인지 의역도 이해가안갑니다.
어휘력,배경지식도 전혀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뒤에있는 해설을 봐도 정확히 무슨말을 봐도 모르겠으며 해설을읽으면 겨우겨우 답을찍어내는 수준입니다.
요즘은 그냥 공부는 나랑 안맞나보다 하고 덮을까도 생각하지만 수리랑 과탐한것이 너무아까울 따름이네요.
외국어 영역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고있는데 저 같이 심각한 사람도 가능한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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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수준이면 어휘력 부족이 심각한겁니다. 배경지식은 고사하고, 어휘력을 늘리셔야 하는데, 수능평가원기출문제로 어휘력을 늘리시는게 효율적이라 봅니다. 하루에 10지문씩 지문을 읽기만 하면서 모르는 어휘 싹다 정리하세요 문제는 풀지 마시고요. 그리고 어휘정리하고 어휘를 바탕으로 문장한문장한문장 이해하시고 그다음에 한단락을 이해하시고 그 다음에 지문전체를 이해하신후에 이해한 그 지문을 2~3번 읽어서 머리에 각인시켜서 배경지식으로 쌓으세요.
이런식으로 꾸준히 2달이면 독해력,어휘력,배경지식 분명히 눈에띄게 상승할겁니다. 외국어도 마찬가지인데, 언어못하면 외국어 솔직히 힘들거든요... 언어부터해주세요
단어 외우세요